롯데의 ‘리틀 빅’. 長期育成프로젝트 信號彈

스포츠동아
入力 2015年 12月 21日 05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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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신인선수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16년 입단자들을 대상으로 ‘리틀 빅(Little Big)’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팀 체질 개선에 작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 롯데가 新人選手들의 體系的管理를 위해 2016年入團者들을 對象으로 ‘리틀 빅(Little Big)’ 프로그램을 新設했다. 팀 體質改善에 작은 波長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寫眞提供｜롯데 자이언츠

이창원 社長赴任後體質改善變化 움직임
2016年入團新人對象體型 맞춤 프로그램

프로野球團이 成跡을 내기 위해선 어떤 要素가 必要할까. 눈앞의 成果를 위해 短期的投資도 必要하지만, 長期的眼目으로 팀 體質을 强化시킬 必要가 있다.

롯데도 뒤늦게 ‘體質强化’에 뛰어들었다. 올해 FA(프리에이전트) 市場에서 손승락(4年 60億원)과 윤길현(4年 38億원) 迎入에 100億원 假量의 巨金을 써 脆弱 포지션을 單숨에 메웠지만, 이는 短期投資日 뿐이다. 當場의 成績에 보탬이 될 수는 있지만, 이들이 契約期間 4年 내내 꾸준한 活躍을 한다고 保障할 수는 없다.

지난해 이창원 社長赴任以後 롯데의 變化가 始作됐다. 李社長은 三星의 ‘BB아크’처럼 自體育成시스템을 지닌 팀들을 積極的으로 ‘벤치마킹’할 것을 注文했다. 赴任直後부터 퓨처스(2軍) 팀과 育成軍이 活用하는 相同球場의 施設改善을 指示했고, 올해도 상동球場까지 비디오 分析 시스템 導入을 指示하는 等持續的으로 長期投資에 視線을 돌리고 있다.

새로운 試圖도 눈에 띈다. 넥센이 打者親和的인 목동구장에서 成功할 수 있었던 ‘벌크업’에 눈을 돌린 것이다. 新人들의 體系的管理가 必要하다는 것도 하나의 理由가 됐다. 2016年入團新人들을 對象으로 ‘리틀 빅(Little Big)’ 프로그램을 新設했다.

過去와 달리 프로에 入團한 新人들은 오랜 時間 트레이닝을 거쳐야만 1군에 오를 수 있다. 體型부터가 프로와 아마추어의 差異가 크다는 것이 衆論이다. 롯데는 新人들의 筋力 및 體力强化를 돕는 體系的 프로그램으로 競爭力强化를 노리고 있다. 이는 負傷管理에도 도움이 된다.

롯데의 育成팀은 지난달부터 精密診斷과 分析을 통해 選手別로 體型에 맞는 訓鍊 프로그램을 準備했다. 新人選手 11名과 育成選手 2名等總 13名이 이 프로그램에 參加했다. 再活 시스템으로 有名해 選手들이 非시즌 私費를 털어 訓鍊을 다녀오기도 하는 日本 돗토리 월드윙 센터가 마련한 釜山支社에서 來年 1月中旬까지 몸을 만들기로 했다.

瞬間의 選擇이 未來를 左右한다는 말이 있다. 롯데에서 나타나는 ‘작은 變化’들이 가까운 未來 어떤 結果를 불러올지 궁금하다.

이명노 記者 nirva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