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品格! ‘4일休息論難’ 終熄 린드블럼 力投

스포츠동아
入力 2015年 6月 26日 21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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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투수 린드블럼. 스포츠동아DB — 롯데 投手 린드블럼. 스포츠동아DB

에이스의 品格을 보여준 롯데 外國人投手 조쉬 린드블럼(28)의 力投였다.

린드블럼은 26日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先發登板해 7이닝 동안 5安打 2볼넷 5脫三振無失點으로 好投하며 팀의 8-2 勝利를 이끌었다. 시즌 9勝(5敗)째. 앞선 2次例登板에서 1勝을 거둔 린드블럼은 이날도 넥센 打線을 完璧하게 틀어막고 넥센戰必勝카드로 자리매김했다.

린드블럼은 最近登板이 唯獨 잦았다. 롯데 이종운 監督은 26日 넥센戰을 앞두고 “最近登板이었던 21日競技에서 94個의 공을 던졌다. 體力問題度 없고, 4日休息 등판은 로테이션上 이뤄질 수밖에 없는 部分이다”고 正常的인 登板임을 强調했다.

하지만 4日休息後 등판이 漸漸 많아지고 있다. 이날 登板까지 6月에만 모두 5次例登板했는데 그中 3番이 4日休息後登板이었다. 正常的인 로테이션이라면 한달에 1~2次例가 4日休息後 등판이 찾아오지만 異例的으로 많았다. 린드블럼도 4月과 5月에는 各各 한 次例 4日休息後 등판에 그쳤다. 팀 成跡과 聯關이 있다. 롯데는 4月(11勝11敗)과 5月(14勝13敗) 모두 5割을 웃도는 成績을 올렸지만 6月에만 6勝13敗로 不振했다. 不振이 겹치면서 린드블럼의 登板도 잦아졌다. 그리고 이날도 4日休息後 5日 만에 先發登板을 敢行했다.

린드블럼은 惡條件 속에 흔들리지 않았다. 總 114具를 던지면서 威力的인 모습 그대로였다. 21日蠶室 두산戰에서 4.2이닝으로 最小이닝을 던지며 12安打 7失點으로 敗戰의 멍에를 안았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넥센의 强打線을 꽁꽁 틀어막았다. 스나이더(3番)~박병호(4番)~유한준(5番)~김민성(6番)을 11打數 2安打 1볼넷으로 막았다. 4日休息後登板했던 14日文學 SK戰 9이닝 3安打 완봉승 못지않은 印象的인 投球였다. 팀도 린드블럼의 好投 속에 2連勝을 거뒀다. 린드블럼은 롯데發酷使論難의 中心에 섰지만 監督과 팀 모두 살린 에이스의 眞正한 品格을 보여줬다.

辭職 | 박상준 記者 spark4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