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U大會 사랑을 주세요! 자랑으로 드리겠습니다!”

스포츠동아
入力 2015年 6月 26日 05時 45分

좋아요: 個

남녀 선수 대표로 선서한 기보배 선수-이용대 선수(오른쪽). 스포츠동아DB — 男女選手代表로 宣誓한 기보배 選手-이용대 選手(오른쪽). 스포츠동아DB

韓國選手團結團式…21個全種目 516名出戰

2015光州夏季유니버시아드(光州U大會)에 出戰하는 韓國選手團이 25日 서울 송파구 올림픽公園水邊舞臺에서 結團式을 했다. ‘사랑을 주세요! 자랑으로 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開催된 이番結團式에는 유병진 選手團長(명지대 總長·大寒大學스포츠委員會委員長)을 비롯한 450餘名의 選手들이 參席했다. 柳團長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大會인 만큼 責任感과 自負心을 가지고 멋진 結果를 보이겠다”며 善戰을 다짐했다.

김종 文化體育觀光部 제2차관, 김정행 大韓體育會長, 各種目競技團體長等이 選手團激勵를 위해 함께 했다. 2008베이징올림픽 金메달리스트 이용대(27·배드민턴)와 2012런던올림픽 金메달리스트 기보배(27·洋弓)가 男女選手代表로 나서서 宣誓를 했다.

韓國選手團은 21個前種目에 걸쳐 516名으로 構成됐다. 유니버시아드 出戰史上最大規模다. 先發隊는 27日光州로 向하며, 本陣은 7月 1日光州에 入城한다. 選手團은 金메달 25個以上으로 綜合 3位에 오른다는 目標를 세웠다. 陸上(長대높이뛰기), 테니스(男子單式), 野球, 男子排球, 男子蹴球, 배드민턴, 誘導, 골프, 跆拳道等에서 金메달을 期待하고 있다. 韓國은 2013年 카잔大會에서 金17·銀12·桐12의 成績으로 綜合 4位에 오른 바 있다.

이날 結團式에 앞서서는 隣近 올림픽파크텔 1層 올림피아홀에서 選手團을 對象으로 한 도핑, 選手村生活案內 및 마케팅 敎育이 進行됐다.

정지욱 記者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