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月에 불붙은 ‘3人3色’ 盜壘戰爭

스포츠동아
入力 2015年 6月 15日 05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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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박해민-박민우(맨 왼쪽부터). 사진｜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 이대형-박해민-박민우(맨 왼쪽부터). 寫眞｜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롱다리’ 이대형, ‘正確한’ 박해민, ‘果敢한’ 박민우
박민우 24個, 이대형·박해민 23個로 難兄難弟接戰

臺도 競爭이 뜨겁다. NC 박민우(22)가 14日까지 盜壘를 24個成功하며 1位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kt 이대형(32)과 三星 박해민(25)李 23個로 바짝 뒤쫓고 있다. 아직 팀當 80女警機가 남았지만 只今의 페이스라면 ‘50盜壘盜壘王 싸움’이 熾烈하게 벌어질 可能性이 있다.

● 現役最多盜壘記錄者 이대형

이대형은 14日까지 個人通算 423盜壘로 現役最多記錄을 保有하고 있는 리그 代表盜壘王이다. 2007年(53個)부터 始作해 2008年(63個), 2009年(64個), 2010年(66個) 等 4年連續盜壘王을 차지했다. 2011年부터 盜壘수가 急激히 줄었지만, kt에서 다시 ‘大道’를 向한 始動을 걸었다. 이대형은 긴 다리로 빠르게 1壘에서 2壘까지 到達한다. 한창 좋을 때는 다른 選手들이 12걸음에 2壘에 到着할 때 이대형은 11걸음이면 充分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壘에 到達할 때의 速度는 他의 追從을 不許했다. 最近에는 헤드퍼스트슬라이딩 代身 벤트레그 슬라이딩을 하고 있지만 如前히 빠른 발을 자랑하며 2壘를 훔치고 있다.

● 盜壘成功率 넘버원 박해민

박해민은 올 시즌 盜壘成功率 100%를 자랑했다. 5月 8日牧童 넥센戰에서 盜壘失敗를 하면서 100% 成功率이 깨졌지만, 올 시즌 27個를 試圖해 失敗가 4個밖에 되지 않았다. 成功率 85.2%다. 競爭相對인 이대형의 盜壘失敗가 8個(成功率 74.2%), 박민우의 盜壘失敗가 9個(成功率 72.7%)인 것에 비하면 무척 높은 成功率이다. 박해민은 스타트가 빠른 走者는 아니다. 그러나 相對 배터리의 性向을 잘 把握해 타이밍을 빼앗기 때문에 높은 成功率을 자랑한다. 吸收力度 빠르다. 코치의 얘기를 새겨듣고 應用할 줄 아는 재주가 있다. 出壘率만 더 높인다면 度壘手를 빠르게 늘릴 수 있다.

● 지난해 50盜壘新人王 박민우

박민우는 지난해 三星 김상수와 盜壘王競爭을 했다. 50盜壘를 성공시키며 盜壘部門 2位에 올랐다. 올해도 熱心히 뛰고 있다. 成功率은 이대형과 박해민에 비해 낮지만 ‘나가면 뛴다’는 認識 때문에 相對팀 立場에선 까다로운 走者다. 게다가 그는 2壘에서 3壘까지도 果敢하게 뛴다. NC 김경문 監督도 “첫 打席出壘가 적다. 첫 打席에서 出壘에 神經 쓰라”고 注文하고 있다. 박민우가 첫 打席에서 出壘하면 競技初盤부터 相對를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다. 卽, 積極性이 박민우의 가장 큰 長點이다.

홍재현 記者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