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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은 그대로, 2022年은 글쎄…’ 월드컵 開催地 바뀔까?｜동아일보

東亞日報

‘2018年은 그대로, 2022年은 글쎄…’ 월드컵 開催地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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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5年 6月 3日 15時 5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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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 러시아 월드컵과 2022年 카타르 월드컵은 豫定대로 열릴 수 있을까? 結論부터 말하자면 러시아 월드컵은 豫定대로, 카타르 월드컵은 再論議가 될 可能性이 높다.

國際蹴球聯盟(FIFA)의 腐敗 慣行을 調査 中인 美國과 스위스 檢察은 러시아와 카타르의 開催地 選定 過程을 새로 調査하고 있다고 밝혔다. 選定 過程에서 賂物과 執行委員 買收를 통한 不正이 드러나면 開催地 變更에 對한 要求가 나올 수 있다.

嫌疑가 事實로 드러나도 러시아와 카타르의 運命은 다를 展望이다. 3年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월드컵은 開催地 變更이 不可能하기 때문이다. 英國의 BBC放送은 “월드컵 誘致 過程에서 不適切한 行爲가 있었다는 事實이 밝혀지면 FIFA는 월드컵 開催地 選定을 다시 始作해야 한다. 하지만 러시아 월드컵은 論議를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傳했다. 美國의 LA 타임스도 “러시아 월드컵의 開催地 變更은 事實上 힘들다”고 報道했다. 러시아 월드컵 地域 豫選이 이달부터 本格的으로 始作되고, 競技場도 工事 中에 있는 狀況에서 엄청난 費用을 甘受하고 開催地를 變更할 可能性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反面 7年이나 남은 카타르 월드컵은 開催地 變更이 可能하다. 美國의 USA투데이는 “카타르를 强力하게 支持해 온 제프 블라터 會長의 辭任으로 開催가 不透明해졌다”고 傳했다. 블라터 會長의 後任으로 들어설 새 FIFA 執行部는 改革의 結果物로 카타르 월드컵의 開催地 變更을 推進할 可能性이 높다. 카타르 월드컵은 이미 大會 準備 過程에서 勞動力 搾取와 人權 蹂躪은 勿論 11¤12月 開催로 많은 論難을 일으켰다. 이에 對해 美國의 블룸버그통신은 “뚜렷한 不正에 對한 證據도 없이 開催地 變更이 論議되면 카타르는 FIFA를 相對로 大規模 訴訟을 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김동욱 記者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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