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섭, 박정진-권혁 잇는 必勝組投入

스포츠동아
入力 2015年 5月 7日 05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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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金聲根監督-KIA 김기태 監督, 4代3 트레이드 活用法

昨年 25競技選拔…올해는 불펜 1勝2홀드
金監督 “박정진·권혁 가운데 選手必要했다”
KIA 5先發不在…김기태 監督 유창식 念頭

한화와 KIA는 6日 유창식(23), 金光守(34·以上投手), 오준혁(23), 노수광(25·以上外野手)과 임준섭(26), 박성호(29·以上投手), 이종환(29·外野手)을 맞바꾸는 4代3 트레이드를 斷行했다. 한화 金聲根監督과 KIA 김기태 監督은 트레이드된 選手들을 卽時電力으로 보고 積極的으로 活用할 뜻을 밝혔다.

● 임준섭, 박정진∼권혁 잇는 必勝組로!

이番 트레이드는 한화의 첫 提案에서 始作했다. 김성근 監督이 김기태 監督에게 임준섭을 콕 집어 要求했고, 김기태 監督이 다시 유창식을 指目하면서 大型 트레이드가 成事됐다. 그만큼 임준섭은 김성근 監督이 必要로 하는 資源이다.

김성근 監督은 示範競技 막판 한화의 先發投手를 公開하면서 유창식의 쓰임새를 밝힌 바 있다. 先發投手로 쓰되 불펜 起用에는 물음標를 드러냈다. 유창식은 6日까지 8競技에 登板해 防禦率 9.16을 記錄했다. 特히 불펜으로 나온 3競技에선 防禦率 13.50에 그쳤다. 15具連續 볼을 던지는 等制球力을 잡지 못했다. 김성근 監督은 SK 時節 송은범과 채병용처럼 先發과 中間을 오가며 活躍할 수 있는 全天候投手를 願했지만, 유창식은 아니었다.

反面 임준섭은 지난해 29競技中 25競技에 先發登板했다. 올 시즌은 불펜에서 1勝2홀드, 防禦率 5.27을 記錄했다. 김성근 監督은 “박정진과 권혁을 1年 동안 쓰려면 무리시키지 말아야 한다. 가운데에서 뛸 選手가 必要했다”고 說明했다.

● 유창식, 選拔 카드로!

김기태 監督은 유창식을 先發로 念頭에 두고 있다. KIA 先發陣은 양현종, 조시 스틴슨, 필립 험버, 서재응 等 4名으로 構成돼 있다. 5先發이 없다. 스틴슨과 험버, 두 外國人投手度確實한 카드가 아니다. 김기태 監督은 “流暢食餌 4日 2군으로 내려갔다고 하니 몸 狀態를 체크해보는 게 첫 番째”라며 “以後 이대진 投手코치와 함께 相議해 補職을 決定하겠다. 아마도 先發로 쓰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수광과 오준혁은 1軍經驗이 거의 없지만, 지난해부터 김기태 監督이 눈여겨본 選手들이다. 김기태 監督은 “둘은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80競技程度出場했다”며 “낮 競技를 그만큼 뛰었다는 것은 體力이 된다는 얘기다. 技術은 가르칠 수 있지만 體力은 타고나야 한다. 그래서 選擇했다”고 說明했다. 둘은 트레이드 當日인 6日馬山 NC戰에 選拔出場했다. 이날 나지완, 신종길, 김다원을 한꺼번에 1軍 엔트리에서 抹消했기 때문이다. 둘은 午後 6時가 다 돼 마산구장에 到着한 탓에 訓鍊도 하지 못한 채 競技에 나섰다.

馬山｜홍재현 記者 hong927@donga.com
大戰｜박상준 記者 spark4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