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베이스볼] 유먼의 롤모델은 朴贊浩…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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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7月 17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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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프로野球開幕展이 열린 것 같은데 벌써 前半期도 끝나가네요. 週初 3連戰을 마지막으로 返還點을 돌고, 21日에는 올스타戰이 열리게 됩니다. 장마가 心術을 부리는 요즘, 選手들은 컨디션 調節에 애를 먹고 있지만 꿀맛 같은 올스타 브레이크가 기다리고 있으니 좀 더 힘을 내야겠습니다. 野球界 뒷얘기를 傳하는 ‘톡톡 베이스볼(Talk Talk Baseball)’은 創團後 첫 포스트시즌 進出을 꿈꾸는 넥센 얘기부터 傳할까 합니다.

넥센 프런트, 6年 묵은 ‘PS 매뉴얼’ 보며 흐믓

○… ‘누군가는 저러다가 말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넥센은 繼續 4强權을 維持하고 있어요. 넝쿨째 굴러온 福덩이(서건창)가 날고, 旣存選手들의 페이스가 주춤할 때쯤 負傷選手가 復歸(김민성)하는 等 잘되는 집의 典型을 보여주고 있죠. 蠶室을 홈으로 쓰는 某球團의 베테랑 中心打者는 “넥센이 4强을 갈 것”이라고 豫想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넥센이 가을잔치의 꿈을 말해도 ‘설레발’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포스트시즌은 選手들뿐만 아니라, 프런트에서도 準備할 것들이 많은데요. 넥센 프런트는 이 點만큼은 自信 있다고 하네요. 現代時節 포스트시즌을 많이 經驗한 德分이랍니다. 포스트시즌 進出時 프런트가 해야 할 일을 매뉴얼로 整理한 것까지 남아있다고 하네요. 그 안에는 韓國시리즈 直行視選手들에게 ‘毒感豫防注射’를 놓는 것까지 包含돼 있답니다. 넥센은 2008年創團以後單 한番도 가을잔치에 招待받은 적이 없습니다. 現代時節을 包含해도 2006年이 마지막이었죠. 果然 넥센 프런트는 6年間 먼지가 쌓인 포스트시즌 매뉴얼을 다시 꺼내보며 微笑 지을 수 있을까요.

“박찬호에 電話해서 몸管理祕訣 물어보고파”

○… 롯데의 ‘模範傭兵’ 유먼이 갑자기 “朴贊浩(韓貨)에게 電話를 한 番 걸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먼과 박찬호는 13日 사직구장에서 나란히 5回까지 1失點으로 팽팽한 投手戰을 펼쳤죠. 降雨 콜드게임이 宣言되면서 勝敗는 가리지 못했지만요. 하지만 電話로 물어보고 싶은 內容은 따로 있답니다. “大體 어떻게 管理했기에 그렇게 좋은 몸(good shape)을 維持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最近 롯데의 에이스 役割을 하고 있는 유먼은 “後半期에도 健康한 몸으로 꾸준히 活躍하는 게 가장 重要하다”는 똑똑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가장 좋은 롤모델이 朴贊浩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유먼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오래 뛰고 20年이나 프로 選手生活을 했다는 게 正말 대단한데, 올해도 예전이랑 몸이 똑같은 것 같다. 正말 電話로라도 물어보고 싶다”며 웃은 理由입니다. 眞짜로 두 選手가 通話하게 된다면 박찬호가 어떤 助言을 해줄지 궁금해지네요.

LG 김기태 監督 “팀이 이런데 練習은 무슨…”

○… 20日 잠실구장에서 韓日 레전드 올스타戰이 열리죠? 三星 류중일 監督은 大邱 홈 게임 때 일찌감치 나와 프리배팅度 하고 펑高度 받으면서 몸 만들기에 들어갔어요. “펑高를 받으니 全身運動도 되고 좋더라. 種種 해야겠다”고 해요. 1位를 달리고 있으니 아무래도 餘裕가 있나봅니다. 反面 LG 김기태 監督은 狀況이 달라요. 지난週 팀이 繼續連霸中 이었잖아요. ‘몸 좀 만들고 있냐’는 말에, 쓴 웃음을 지으며 “새벽에 나와 혼자 練習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게임 다 끝나고 選手들 다 간 뒤에 할 수도 없고…”라며 말꼬리를 흐렸어요. 그러면서 “팀이 이런데, 率直히 레전드 올스타戰神經 쓸 餘裕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롯데 박정태 코치, 흔들 打法은 이제 그만?

○… 롯데 박정태 코치는 現役時節 ‘탱크’라는 別名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죠, 그런데 朴 코치는 요즘 무릎에 아이싱을 자주 하고 있답니다. 바로 레전드 올스타戰에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訓鍊에 邁進하다 생긴 榮光의(?) 負傷 때문이라네요. 그런데 朴 코치의 苦悶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打擊 폼인데요. 朴 코치하면 예전의 흔들흔들 타법이 트레이드 마크였잖아요. 그런데 레전드 올스타戰에서는 이 打擊폼을 쓰지 않겠다고 宣言한 것입니다. 理由는 名色이 프로野球打擊코치인데 定石에서 벗어난 打擊폼을 보여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果然 흔들 打法이 아닌 朴 코치는 어떻게 타이밍을 맞출까요? 成跡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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