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新人捕手 지재옥, 左衝右突 1軍適應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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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6月 5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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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홈런 後 거센 祝賀에 KO!
朱子와 홈서 衝突浮上危機一髮
뼈아픈 送球失策…强度높은 豫習

넥센 新人捕手 지재옥(24·寫眞)은 지난주 짜릿한 經驗을 했다. 1軍에 처음 올라와 곧바로 競技에 先發出場했다. 데뷔戰에서 첫 安打를 뽑아냈고, 5競技出戰 만에 홈런도 때려냈다. 그러나 연이은 失手로 叱責을 받기도 했고, 볼에만 集中한 나머지 큰 負傷을 입을 뻔도 했다. 그는 낯선 1群舞臺에서 左衝右突 데뷔期를 쓰고 있다. 그렇지만 只今每瞬間이 값지기만 하다.

○호된 홈런 申告式

지재옥온 3日辭職 롯데戰 2回 프로 첫 홈런을 친 뒤 덕아웃으로 向하다 唐慌했다. 祝賀해주러 덕아웃 밖으로 나온 同僚들이 單 한名도 눈에 띄지 않았다. ‘이건 아닌데…’라고 섭섭한 마음이 들려는 刹那 덕아웃 入口에서 거센(?) 祝賀를 받다가 주저앉기까지 했다. 이는 첫 홈런을 친 選手에게 하는 세리머니의 一種이었다. 그는 “TV에서 봐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내가 홈런을 친 後同僚들이 異常한 反應을 보여 瞬間 너무 놀랐다”며 웃었다.

○나보단 볼이 于先(?)

지재옥은 홈런을 친 直後 큰 負傷을 입을 뻔했다. 6回守備에서 홈으로 뛰어드는 2壘走者 손아섭과 부딪혔다. 볼부터 잡겠다는 생각에 走者가 뛰어 들어오는 方向으로 몸을 움직였다. 둘 모두 큰 負傷을 입을 뻔한 아찔한 狀況. 지재옥은 “볼을 꼭 잡아야 한다는 意欲이 앞선 나머지 走者를 못 봤다. 나중에 (손)亞攝餌에게 未安하다고 했다”고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失手를 통한 成長

지재옥은 3日辭職 롯데戰에 앞서 强度 높게 訓鍊했다. 볼이 뒤로 빠진 狀況을 假定해 달려가 잡은 뒤 送球하는 訓鍊을 反復했다. 全力疾走를 繼續해 힘들 법했다. 理由가 있었다. 1日競技에서 지재옥은 뒤로 빠진 공을 잡아 悚懼失手를 해 2壘走者까지 홈으로 불러들였다.

지재옥은 “그 失手 때문에 訓鍊했는데 힘들진 않았다. 金東秀 코치님이 神經을 많이 써주시는 德에 많이 배우고 있다”며 해맑게 웃었다.

최용석 記者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