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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煉炭 天使’ 이대호 쭉∼|東亞日報

‘煉炭 天使’ 이대호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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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11月 30日 07時 00分


일본 오릭스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대호이지만 한국에서 해왔던 사랑의 봉사활동은 변함없이 지속할 생각이다. 지난해 독거 노인을 위한 연탄 배달 행사를 하고 있는 이대호.스포츠동아DB
日本 오릭스 進出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대호이지만 韓國에서 해왔던 사랑의 奉仕活動은 變함없이 持續할 생각이다. 지난해 獨居 老人을 위한 煉炭 配達 行事를 하고 있는 이대호.스포츠동아DB
“올해도 獨居老人 支援…日 進出 後에도 繼續 할 것”

2006年부터 5年째 實踐
남 몰래 奬學金도 傳達
마음씀씀이 亦是 最高!


‘보여주기 위한 行事’가 아니기에 答辯을 꺼려했다. 어렵게 내 놓은 “올해는 勿論이고 來年에도 꼭 할 것”이라는 말에서 그의 眞心을 다시 한番 엿볼 수 있었다.

12月 初 오릭스 入團이 最終 決定되는 ‘大韓民國 4番 打者’ 이대호(29·前 롯데)는 29日, ‘올해도 煉炭配達을 하느냐’고 묻자 한참을 망설이다 “12月 17日로 날짜를 잡아 놨다. 數年前부터 해 오던 일이다. 이番에도 팬클럽과 함께 할 것이다”고 說明한 뒤 “올해는 勿論이고, (日本에서 活動하게 되는) 來年 겨울에도 똑같이 할 것”이라고 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6年부터 每年 겨울이면 ‘野球 산타’로 變身해 釜山 市內 生活 形便이 어려운 獨居老人들에게 直接 煉炭을 配達하고 療養院을 찾아 어르신들 沐浴 奉仕를 하는 等 善行을 베풀어왔다.

幼年 時節을 어렵게 보낸 그는 高等學校 時節 父母님처럼 따르고 섬겼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野球 選手로 成功하면 할머니께 못다 한 孝道를 다른 어려운 어른들께 하겠다’고 다짐했고, 지난해까지 5年째 이를 實踐해왔다.

지난해 療養院을 찾은 뒤 그는 “몇 年째 찾아뵈니까 어르신들께서 먼저 알아보시고, 아는 척도 해주시고, 되레 내 손을 잡아주셔서 힘든 줄 모르고 하루를 보냈다”며 뿌듯한 마음을 傳하기도 했다.

이대호는 지난 6月, 2年 前부터 每달 어려운 環境의 어린이들을 위해 남몰래 奬學金을 傳達하고 있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話題가 됐다. 平素 欽慕하고 따르던 定款스님이 海雲臺區 怨惡社에 家庭 形便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工夫房을 開設하자, ‘奬學理事’를 맡아 奬學金을 내놓기 始作했고 짬짬이 절을 直接 찾아 어린이들과 時間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 이 事實은 이대호가 工夫房 어린이들을 辭職球場에 招請하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져 薰薰한 美談이 됐다.

이대호는 올시즌을 끝으로 11年間 몸담았던 롯데를 떠나 日本 프로野球 進出을 宣言했지만 올해는 勿論이고 來年에도 變함없이 奉仕活動을 할 것이라 했다.

奬學金 傳達이나, 獨居老人들을 爲한 煉炭配達 等 그의 善行이 唯獨 더 빛을 發하는 것은 單純한 1回性 行事가 아닌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年例行事’이기 때문이다. 卓越한 技倆 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씀씀이로 또 다른 感動을 주고 있는 이대호다.

김도헌 記者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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