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兩팀 監督 비포&애프터] 李萬洙 “結婚記念日 아내에 V 膳物約束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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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10月 17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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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대행. 스포츠동아DB — SK 와이번스 李萬洙監督代行. 스포츠동아DB

● SK 李萬洙監督代行慶基殿

어제는 仁川에 비가 많이 와서 室內에서 잠깐 치고 내려왔어요. 김상진 投手코치랑 얘기했는데 송은범이 感氣 기운이 있어서 고든이 (2次戰) 먼저 가요.

3次戰은 송은범. 誤解 없으시길 바랍니다. 박진만도 이틀間練習을 못했고, 팀에 感氣가 돌아요. 김광현이한테는 無條件攻擊的으로 가라고 했어요.

이영욱은 中間으로 돌리고. (4番) 이호준이 主張이니까 해주겠죠. (플레이오프 오니) 더 좋아요. 韓國시리즈 올라가면 춤출 겁니다. 불펜은 5回移轉, 5回以後, 마무리 2名(엄정욱, 정대현)으로 나눴어요. 광현이는 에이스니까 (先取點 내기 위해) 作戰을 할 거예요. 美國에서 배운대로요.

● SK 李萬洙監督代行競技後

늘 말하지만 우리 팀 選手들 正말 대단합니다. 監督代行하면서 이런 競技 처음이고요. 오늘같은 京畿는 드라마입니다. 野球하면서 이런 드라마는 몇 番 없었어요.

게다가 오늘 제 結婚記念日입니다. 5年 동안 韓國시리즈를 치르느라 5番 모두 잊어버렸는데 이番에는 記憶하고 ‘無條件勝利해서 膳物할게’라고 했어요. 이겨서 얼마나 氣分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事實競技初盤選手들이 失手를 많이 해서 차분하게 하라고 했어요.

(先發 김광현이 포스트시즌 2競技 모두 直購制球力이 좋지 않은 것에 對해)팀 에이스다보니까 조금 緊張을 하더라고요. 大韓民國最高投手도 緊張을 하는구나 싶었고, 投手나 野獸나 緊張하면 안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덕아웃에서 選手들과 장난치고 웃는 理由가 여기에 있습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