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公式 홈페이지는 13日(韓國時間) 시카고 컵스와 엡스타인이 5年 契約에 合意했다고 밝혔다. 컵스는 엡스타인을 迎入하기 위해 1500萬~2000萬 달러에 達하는 金額을 投資한 것으로 알려졌다.

엡스타인은 보스턴과의 契約이 1年 남아 있는 狀態지만 시카고에서의 새로운 挑戰을 擇했다.

지난 2002年 29歲의 나이로 메이저리그 歷代 最年少 團長 職을 맡게 된 엡스타인은 果敢한 投資와 運營을 바탕으로 86年間 보스턴의 발목을 잡았던 ‘밤비노의 詛呪’를 풀어냈다.

엡스타인이 지난 1908年 以後 월드시리즈 頂上을 밟지 못하며 ‘염소의 詛呪’에 시달리고 컵스의 恨을 풀 수 있을지의 與否가 注目되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2011시즌 果敢한 投資를 바탕으로 포스트시즌 進出을 노렸으나 71勝 91敗 0.438의 勝率을 記錄하며 地球 5位에 머물렀다.

東亞닷컴 조성운 記者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