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자니, 잡자니…“가르시아 鷄肋됐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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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10月 5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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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再契約’ 딜레마 빠진 한화

再契約을 하자니 投手쪽이 마음에 걸리고, 그렇다고 안 하긴 ‘아쉽다’는 餘韻이 남는다. “아직 時間이 남아 있잖아”라는 말에 말못할 苦悶이 담겨 있다.

韓華限對話監督은 4日辭職 롯데戰에 앞서 傭兵 타자 가르시아(寫眞)의 再契約問題에 對해 묻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否定의 標示라기 보다는 現在明確한 立場을 整理하지 못했다는 뜻.

시즌 中盤 데려온 가르시아는 뒤늦은 合流에도 不拘하고 前날까지 최진행과 함께 팀內最多인 18홈런을 치는 等巨砲로서 제 몫을 했다. 하지만 2割 5푼을 오르내린 打率처럼 正確性은 豫想대로 떨어졌다. 제 몫을 해 줬다고 해도 “100點은 아니다”는 한 監督의 말처럼 拔群의 技倆을 보여준 건 아니다.

來年 시즌 김태균이 加勢한다고 假定할 때 가르시아와 再契約을 한다면 그래도 ‘當然히’ 팀 打線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程度의 믿음은 있다. 그러나 이 境遇問題는 마운드. 시즌 내내 先發投手不足에 시달렸던 한 監督은 “가르시아와 재계약하면 投手는 어떻게 해?”라며 이 境遇 또다른 苦悶에 빠질 수밖에 없는 現實을 指摘했다.

“韓國에서 選手生活을 마감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는 가르시아는 來年 시즌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될까, 아니면 떠날까. 傭兵選手再契約意思通知 마감은 11月 25日이다.

한便 가르시아는 美國에 머물고 있는 아내가 豫定보다 일찍 出産徵候를 나타냄에 따라 4日 롯데戰을 마지막으로 5日美國으로 出國한다.

辭職｜김도헌 記者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