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蹴球勝負造作球團退出”

東亞日報
入力 2011年 7月 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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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府-聯盟-球團 “2個球團以上加擔 땐 K리그 中斷도 檢討”

앞으로 勝負造作에 關與한 것으로 드러날 境遇該當選手가 永久除名 되는 것은 勿論이고 所屬球團까지 프로蹴球界에서 退出될 수 있다. 또 2個球團以上에서 勝負造作에 加擔한 것으로 드러날 境遇 K리그가 中斷될 수도 있다.

박선규 文化體育觀光部次官과 한국프로축구연맹 球團代表 및 團長들은 30日 서울 中區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午餐 모임을 갖고 이 같은 內容을 協議했다.

朴次官은 모임이 끝난 後 “選手 한 名이 아니라 여러 選手가 加擔하거나 코칭스태프까지 加擔하는 等組織的勝負造作이 드러날 境遇該當球團을 프로蹴球界에서 退出하기로 했다. 또 이 같은 勝負造作이 2個以上의 球團에서 發生할 境遇 K리그를 中斷시키기로 했다”고 發表했다. 이 같은 懲戒案은 7月 1日以後發生한 勝負造作에 適用된다. 勝負造作嫌疑가 있을 境遇 거짓말探知機를 動員하는 것도 考慮하기로 했다.

하지만 勝負造作事例가 發見되더라도 文化部가 單獨으로 球團을 退出시키거나 리그를 中斷할 수는 없다. 文化部는 聯盟과 協議해 懲戒를 推進할 計劃이다. 文化部關係者는 “勝負造作球團을 退出시키고 리그를 中斷한다는 方案에 球團代表 및 團長들이 反對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런데 實際勝負造作이 불거졌을 境遇聯盟側이 球團을 退出시키고 리그를 中斷하는 데 同意할지는 未知數다. 이에 對해 김정남 聯盟副總裁等은 “勝負造作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原則的立場만 强調할 뿐 實際로 球團을 退出시킬 것인지 等에 對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便蔚山을 비롯한 一部球團의 選手들이 새로 聯盟에 不法行爲關聯內容을 自進申告한 것으로 알려졌다. 聯盟은 不法行爲自進申告期間을 7月 7日까지 延長하기로 했다.

이원홍 記者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