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새 總裁…結局?

스포츠동아
入力 2011年 5月 17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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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理事會…次期總裁選出時期等審議

韓國野球委員會(KBO)는 17日理事會를 열어 次期總裁選出問題를 公式論議한다.

各球團社長들이 參席하는 이날 理事會에선 11日理事懇談會에서 衆智를 모은 대로 次期總裁의 德目(資格)에 對해 서로의 立場을 開陳한 뒤 選出時機와 節次까지 順序대로 審議할 展望이다. 論議展開速度에 따라선 곧장 特定人士에 對한 推戴作業까지 一瀉千里로 進行될 수도 있다.

KBO 李相逸事務總長은 16日 “來日理事會에선 새 總裁候補를 推薦하고, 推戴할 수도 있지만 可能性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그보다는 總裁職務代行體制에 對해 論議하고, 누가 맡으면 좋을지에 對해 意見을 모으는 쪽으로 結論이 날 것 같다”고 豫想했다. 이 總長은 또 “總裁職務代行體制라도 期間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役割도 새 總裁推戴로 局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現在 KBO 안팎에서는 申載旻前文化體育관광부 次官을 包含한 官僚·政治人出身 2名과 前球團主와 解說家를 包含한 野球界內部人士 2∼3名等이 自薦他薦으로 새 總裁候補로 擧論되고 있다. 特히 ‘落下傘政治人總裁’에 對해선 野球界 안팎의 非難輿論이 거세 17日 KBO 理事會의 結論이 注目된다. KBO는 신상우 前總裁가 自進辭退한 2008年 12月末부터 유영구 前總裁가 就任한 2009年 2月末까지 2個月假量 하일성 前事務總長의 總裁職務代行體制로 運營된 바 있다.

정재우 記者 (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