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0-3…女子排球, 세르비아에 完敗

스포츠동아
入力 2010年 11月 11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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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選手權 12强進出失敗

韓國이 2010世界女子排球選手權大會 12强進出에 아쉽게 失敗했다.

韓國은 前날(9日) 日本에 完敗한 衝擊이 컸던 탓인지 세르비아 前에서도 無氣力한 競技로 完敗했다.

박삼용 監督이 이끄는 韓國女子代表팀은 10日午後日本 도쿄 拗腰技國立體育館에서 열린 大會 2라운드(16强) E組組別리그 最終戰(4次戰) 세르비아와의 競技에서 세트스코어 0-3(17-25 22-25 16-25)으로 졌다.

이로써 韓國은 3勝4敗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最終成跡은 8個 팀 中 7位.

韓國은 中國 터키 폴란드와 3勝4敗로 同率을 이뤘지만 得失率에서 0.948을 記錄, 터키(1.026) 폴란드(1.013) 中國(0.989)에 뒤져 아깝게 12强進出 티켓을 놓쳤다.

順位決定戰을 벌이는 最終 라운드는 各組 6位까지 올라간다.

韓國은 前날 日本戰에서 敗한 때문인지 세르비아를 맞아 좀처럼 제 技倆을 내지 못했다. 세르비아의 높은 블로킹에 압도당했고, 如前히 리시브 不安을 드러냈다.

1세트에서는 相對 블로킹에 6個나 막혔고, 失策도 7個나 했다. 2세트에서는 初盤不振을 挽回하며 21-23까지 赤蛾갔으나 막판 뒤집기에는 失敗했다.

3세트 또한 11-11에서 相對에게 서브 에이스를 連續으로 獻納하며 뒤지기 始作했고, 以後에도 잦은 凡失로 競技를 내줬다.

박삼용 監督은 “選手들의 컨디션이 많이 다운되어있다. 어제 日本戰에 敗한 餘波가 남아 있는 듯 하다”고 說明했다.도쿄(일본) ｜ 최현길 記者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