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이番엔 感性 리더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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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10月 19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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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그대,야망을 키워라”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이 18일 파주NFC에 소집돼 첫 훈련에 들어갔다. 선수들이 미니게임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 **“젊은그대,野望을 키워라”**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代表選手들이 18日坡州NFC에 召集돼 첫 訓鍊에 들어갔다. 選手들이 미니게임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 24年만에 아시안게임 金메달 노리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兵役惠澤, 오히려 競技力에 해가 될 수 도
레벨업 重要하지만 感性的으로 다가갈 것
選手들과 疏通 통해 心理的要因 까지 點檢
박주영 等 ‘와일드카드’ 팀 위한 犧牲必要”

‘感性 리더십’으로 아시안게임 頂上에 挑戰한다.

昨年 10月 이집트에서 열린 國際蹴球聯盟(FIFA) U-20 월드컵 8强行을 이끌며 指導力을 인정받은 洪明甫(41) 監督이 이番에는 感性 리더십으로 아시안게임 頂上을 노리고 있다.

現役時節 4回連續 월드컵 出戰과 2006獨逸월드컵 및 2008베이징올림픽 코치의 經驗이 더해져 靑少年代表팀 最高 퍼포먼스를 이끈 洪監督은 이제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 金빛 視線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홍명보 감독이 파주NFC에서 와일드카드로 선택된 김정우의 스트레칭을 돕고 있다. — 아시안게임 優勝에 挑戰하는 洪明甫監督이 坡州NFC에서 와일드카드로 選擇된 김정우의 스트레칭을 돕고 있다.

目標는 24年 만의 아시아 頂上이다.

洪監督은 18日坡州NFC에 召集된 뒤 가진 인터뷰에서 “昨年보다 레벨 業(Level-Up)을 끌어내야겠지만 먼저 感性的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랜 期間韓國이 아시안게임에서 優勝을 못한 理由를 洪監督은 選手들의 心理的要因에서 찾았다. 兵役惠澤이 걸려 본 舞臺에서 實力을 제대로 發揮하지 못했다고 評價했다.

洪監督은 “兵役惠澤이 動機附與가 될 수 있지만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外部에 알려지지 않는 部分이나 無形的인 心理的要因까지 細細히 챙기겠다는 意志다.

洪監督은 “昨年부터 함께 한 選手들이 많은데, 서로 信賴하고, 尊重하며,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하겠다”고 했다.

勿論負擔도 있다. 2012런던올림픽까지는 任期를 保障받았지만 成績이 좋지 않을 때 쏟아질 非難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甘受할 準備가 돼 있다”고 했다. “미리 걱정할 必要가 없다”고도 했다.

“이들에게는 올림픽이 있다. 願하는 모든 걸 얻으면 좋겠지만 或如 그렇지 않아도 괜찮다.”

그만큼 自身이 있고, 또 腹案도 서 있다.

김정우(光州), 박주영(AS모나코) 等 와일드카드 運用法도 마련한 狀態다. 하지만 팀 精神이 優先이다.

“機能的인 部分, 經驗的側面을 願한다. 當然히 本人들도 責任感이 있고, 나름 意識도 있을 것이다. 특별한 存在가 아닌 팀을 위해 먼저 犧牲하길 願한다”는 바람을 洪監督은 淡淡히 傳했다.

坡州｜남장현 記者 yoshike3@donga.com
寫眞｜임진환 記者 photo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