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項 ‘한가위 奇跡’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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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9月 20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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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추석 연휴인 22일과 23일(한국시간) 벌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조바한(이란), 알 샤밥(사우디)을 상대로 역전승에 도전한다. 포항 설기현(왼쪽)이 조바한과 1차전 도중 상대 골키퍼와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제공 ｜ 포항 스틸러스 — 浦項 스틸러스와 全北 현대가 秋夕連休인 22日과 23日(韓國時間) 벌어지는 아시아蹴球聯盟(AFC) 챔피언스리그 8强 2次戰에서 조바韓(이란), 알 샤밥(사우디)을 相對로 逆轉勝에 挑戰한다. 浦項 설기현(왼쪽)李 조바恨과 1次戰途中相對 골키퍼와 볼을 다투고 있다. 寫眞提供｜浦項 스틸러스

22日 AFC 챔스리그 8强 2次戰
1-0 或은 2點差로 勝利하면 4强
全北은 힘겨운 사우디 遠征 떠나

豐盛한 한가위에 K리그 4팀이 아시아蹴球聯盟(AFC) 챔피언스리그 4强進出에 挑戰한다.

水原과 城南은 22日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8强 2次戰을 치른다. 1次戰을 遠征競技로 치른 浦項도 같은 날 이란의 조바恨을 浦項 스틸야드로 불러들인다. 全北은 사우디 遠征을 떠나 알 샤뱝과 8强戰을 갖는다.

水原-城南展은 馬契(馬鷄)大田으로 불린다. 두 팀은 이番 달에만 3番째 對決을 앞두고 있다. 1日 K리그 競技에서 0-0으로 비겼고, AFC 챔스리그 8强 1次戰에서는 城南이 4-1로 이겼다. 水原은 2次戰에서 3-0 或은 4點差以上으로 勝利해야 4强戰에 오를 수 있다.

浦項은 스틸야드의 奇跡을 꿈꾼다. 조바恨과 遠征에서 1-2로 敗한 浦項은 遠征에서 1골을 넣었기 때문에 2次戰에서 1-0 或은 2點差로 勝利하면 된다.

浦項은 지난해 AFC 챔스리그 8强戰에서 뒤집기를 經驗했다.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와 8强 1次戰遠征에서 1-3으로 敗한 뒤 2次戰 홈경기에서 4-1로 이겨 劇的으로 4强에 合流했다.

1次戰에서 알 샤밥에 0-2로 敗한 全北은 홈에서 2골을 내줬기 때문에 遠征競技에서 無條件 3골差以上으로 勝利해야만 한다. 최강희 監督은 “1% 可能性만 있어도 挑戰해야 한다”며 意欲을 보였다.

최용석 記者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