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上 33日만의 復歸 홍성흔 “웬 打擊王? 감 찾기 바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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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9月 18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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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홍성흔(33)이 돌아왔다. 포스트시즌을 準備하기 위해서다.

홍성흔은 17日大田 한화戰에 앞서 1軍 엔트리에 登錄됐다. 그리고 곧바로 5番指名打者로 先發出場했다. 지난달 15日光州 KIA戰에서 윤석민의 投球에 왼손등을 맞아 骨折傷을 입은 後 33日 만이다. 當初正規 시즌 안에는 復歸가 힘들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治療가 豫想보다 빨리 끝나면서 다시 방망이를 잡았다.

뒤늦게라도 打擊王競爭에 다시 뛰어들겠다는 意味는 아니다. 再活하면서 무뎌졌던 競技感覺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早期復歸가 必要했다. 홍성흔은 “아직 完全한 狀態는 아니다. 70% 程度 돌아왔다”면서 “설마 只今合流해서 打率에 神經 쓰겠나. 實戰感覺을 되찾기 위해 競技에 나선다”고 말했다.

로이스터 監督도 홍성흔의 成跡보다는 負傷狀態에 注目하겠다고 했다. “每打席 홍성흔을 지켜보겠다. 오늘을 包含해 남은 5競技에서 最大限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면서 “앞으로 20打席程度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 程度면 감을 되찾는데는 充分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손등에 痛症은 조금 남아있는 듯 하지만 競技를 치르는 데는 支障이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성흔은 最近 3日 동안 꾸준히 배팅 訓鍊을 했다. 監督이 “무리하게 訓鍊하지 말라”고 當付했지만, ‘練習벌레’ 답게 남몰래 땀을 흘렸다. 그만큼 熱心히 準備한 復歸戰이다. 홍성흔은 浮上前까지 106競技에서 打率 0.356에 홈런 26個, 113打點을 記錄했다.

大戰｜背泳은 記者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