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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記者의 野生日記] 光州-大邱 ‘野球場 新築’ 公約, 설마 또 空手票는 아니겠지요|동아일보

[이경호 記者의 野生日記] 光州-大邱 ‘野球場 新築’ 公約, 설마 또 空手票는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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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6月 5日 07時 00分


前 KIA 外國人投手 라이트는 美國으로 돌아가기 前 사직구장을 보고 歎聲을 질렀다.

“우와! 韓國에도 이렇게 좋은 野球場이 있다니!” 두둑한 契約金과 年俸, 細心한 配慮까지 韓國프로野球는 라이트에게 期待 以上이었지만 光州球場의 ‘悽慘한’ 모습은 事實 큰 衝擊이었다.

그리고 모든 韓國 野球場의 施設이 그 程度 水準일 것이라고 斟酌했다. 그러다 넓디넓은 社稷의 天然잔디를 보는 瞬間 깜짝 놀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라이트는 “여기가 韓國에서 第一 좋은 野球場이냐?”, “뭐? 서울과 仁川 野球場도 만만치 않다고? 빨리 가보고 싶어!” 等等 쉴 새 없이 떠들었다. 아쉽게도 라이트는 牧童에서 달리기 내기를 하다 허벅지 筋肉破裂 負傷을 當해 蠶室과 文學은 가보지도 못하고 돌아갔다.

많은 地方球團 스카우트들은 外國人選手가 홈구장을 처음 찾을 때 憫惘함을 느낀다고 한다. 韓國野球는 世界 最高 水準이지만 그 인프라는 부끄러울 程度다.

선동열 監督은 시즌 初 光州競技에서 쌀쌀한 날씨에도 競技 始作 몇 時間 前부터 觀衆席을 지키고 있는 野球팬들을 보며 “저 좁은 椅子에서 추위, 더위와 싸우며 몇 時間씩 不便하게 앉아 野球를 보는 觀衆들을 보면 절로 罪悚한 마음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40代 後半이 된 監督이 10代 때부터 뛰었던 野球場은 질퍽질퍽한 天然잔디가 딱딱한 콘크리트를 가린 人造잔디로 바뀐 點을 빼면 그대로였다.

地方選擧가 끝났다. 그리고 當落이 가려졌다. 大邱와 光州, 釜山의 廣域團體長 當選者는 野球場 新築을 公約으로 내세웠다. 그 中 大邱와 光州가 가장 具體的이다.

光州 강운태 當選者의 構想은 宏壯히 現實的이다. 2012年까지 現 무등競技場 蹴球場에 最新式 野球場을 新築하고 現 野球場은 아마추어專用으로 바꿔 野球타운을 造成한다는 計劃이다. 最近에는 광주구장을 直接 찾아 조범현 監督과 KIA 프런트에게 助言을 求하기도 했다.

김범일 現 市長이 當選된 大邱의 行步도 빠르다. 緣故球團 三星과 태스크포스를 構成해 野球場新築을 準備해왔다. 現 市場이 再選에 成功하며 새 野球場 프로젝트는 더 큰 彈力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光州와 大邱 市民들은 그동안 “選擧 때마다 野球場 하나씩 짓는다고 했으니까 只今 4∼5個는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며 깊은 不信을 보였다.

그러나 딱 이番 한番만 더 믿어보면 어떨까. 이番 地方選擧에서 民心의 威力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確認한 참이니 말이다.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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