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體育 7330] 파크골프…“클럽 하나면 나도 양용은 신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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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3月 31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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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는 배우기 쉽고, 운동 효과도 크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가족 간 대화의 장을 만드는 데도 제격이다. 사진제공 ｜ 전국파크골프연합회 — 파크골프는 배우기 쉽고, 運動效果도 크다. 온 家族이 함께 할 수 있어 家族間對話의 場을 만드는 데도 제格이다. 寫眞提供｜全國파크골프聯合會

1983年日本北海道 마크베츠 地域에서 始作한 파크골프는 公園 같은 小規模綠地空間에서 즐기는 골프 게임이다. 클럽 하나로 競技를 進行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 魅力. 日本에는 專用 골프場이 1260個에 동호人口가 300萬名이 될 程度로 人氣가 높다.

우리나라는 아직 專用 골프場 61個에 同好人區 5萬名水準이지만 빠르게 同好人이 늘고 있다. 이덕훈 全國파크골프聯合會事務處長에게 파크골프는 어떤 運動이고, 어떤 效果를 누릴 수 있는 지 들어봤다.

○파크골프가 뭐예요

파크골프와 一般 골프의 差異點은 클럽에 있다. 골프와 달리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한 個의 클럽만을 使用해 모든 플레이를 한다. 狀況에 따라 어떤 클럽을 써야 할지 苦悶할 必要가 없고, 特別한 테크닉도 必要 없기 때문에 쉽게 배울 수 있다.

競技規則은 골프와 비슷하다. 18홀 1라운드로 한다. 다만 코스가 작아 1時間 30分程度면 한 라운드를 돌 수 있다. 이로 인해 體力負擔 없이 여러 라운드를 連續해서 돌 수 있다.

費用은 골프와는 比較할 수 없을 程度로 싸다. 이덕훈 事務處長은 “18홀을 도는 데 平日 6000원, 週末 8000원이면 된다. 正말 每日같이 칠 수 있는 大衆 스포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의 效果

家族間對話의 場을 만들어 준다. 파크골프는 體力的인 負擔이 없어 어린이, 父母, 祖父母까지 3世代가 함께 할 수 있다. 이덕훈 事務處長은 “競技를 같이 하면서 對話하다 보면 서로를 理解하게 된다”고 말했다.

健康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한 라운드를 돌면 1.5km를 散策했을 때와 同一한 有酸素運動效果를 낸다는 게 體育科學硏究院硏究結果 밝혀졌다. 肥滿한 사람이 每日 3∼4時間程度 하면 3個月이면 5kg은 쉽게 빠진다. 5個月 동안 꾸준히 해서 10kg를 減量한 境遇도 있다.

醫療費節減效果도 있다. 꾸준한 運動을 통해 健康해지다 보니 病院을 찾는 回數가 줄어든 것. 이덕훈 事務處長은 “全國파크골프聯合會가 運動한 사람들을 對象으로 實施한 設問調査에서 醫療費가 줄었다는 答辯이 共通的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길상 記者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