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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年呼吸이 일군 4强奇跡 “눈빛만 봐도 作戰 나와요”|동아일보

7年呼吸이 일군 4强奇跡 “눈빛만 봐도 作戰 나와요”

  • 東亞日報
  • 入力 2010年 3月 2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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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 獨逸잡고 峻潔 進出
김우택 監督은 齒科 醫師… 無報酬 司令塔 맡아

손잡이가 달린 납작한 돌(stone)을 하우스(house)라 불리는 圓 模樣의 標的에 집어넣는 競技. 돌이 손에서 떠날 때 생긴 微細한 誤差가 勝負를 가른다.

‘氷板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 主로 剛한 運動能力을 要求하는 다른 氷上 種目과 달리 컬링에서 가장 重要한 건 섬세함이다. 그렇기 때문에 經驗은 컬링 選手들이 갖춰야 할 必須 要素로 꼽힌다. 競技 中 끊임없이 作戰을 修正하고 相對와 熾烈한 頭腦 싸움을 벌여야 한다. 팀워크 亦是 컬링의 核心이다. 4名의 選手가 한 몸처럼 呼吸을 맞춰야 意圖한 대로 돌을 움직여 勝利를 따낼 수 있다.

平均 年齡 41.8歲인 韓國 휠체어컬링 代表팀이 經驗과 팀워크, 이 두 가지를 앞세워 작은 奇跡을 이뤄냈다. 韓國은 19日 캐나다 밴쿠버 패럴림픽센터에서 열린 밴쿠버 겨울障礙人올림픽 휠체어컬링 豫選 풀리그 9次戰에서 獨逸을 꺾고 3位(6勝 3敗)로 準決勝에 進出했다.

數千 個의 컬링競技腸이 있는 캐나다 等 先進國과 달리 韓國의 컬링 專用 競技場은 單 2곳. 韓國팀은 이番 大會를 앞두고 專用 競技場을 빌리지 못해 利川 障礙人 綜合 訓鍊院 水泳場을 얼려 訓鍊을 해왔다.

劣惡한 條件이었지만 韓國팀엔 믿는 구석이 있었다. 國內에 휠체어컬링이 導入된 以後 7年 동안 쭉 呼吸을 맞춘 選手들의 찰떡 呼吸이었다. 2003年부터 親兄弟처럼 지낸 主張 김학성(42)과 김명진(39), 조양현(43), 박길우(43)를 비롯해 2005年에 加勢한 女子 選手 강미숙(42). 이들의 팀워크는 다른 나라 選手들의 感歎까지 이끌어냈다. 이番 大會에서 韓國과 對決을 벌인 한 日本 選手는 競技가 끝난 뒤 “마치 한 몸처럼 景氣에 녹아드는 韓國 選手들의 競技 모습이 印象的이었다”고 말했다. 김학성은 “이젠 競技場에서 選手들의 눈빛만 봐도 作戰이 나온다”고 말했다.

김우택 監督(46)의 支援도 큰 힘이 됐다. 原州에서 齒科를 運營하는 金 監督은 選手 經歷이 全無한 一般人. 2003年 기독병원 障礙人 後援會 理事로 있던 그는 講院 地域에 컬링팀이 만들어지면서 말 그대로 얼떨결에 監督이 됐다. 그러다가 無報酬로 代表팀 司令塔까지 맡게 된 것. 金 監督은 “내 人生의 가장 큰 幸運을 꼽으라면 휠체어컬링 代表팀 監督을 맡은 것”이라며 “이렇게 멋진 選手들과 함께 競技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幸福하다”며 활짝 웃었다.

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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