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준 채종범, 롯데 連勝行進도 끝냈다

스포츠동아
入力 2010年 3月 15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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示範競技綜合詳報 <14일>

示範競技지만 9回末 끝내기 勝負가 蠶室과 光州에서 벌어졌고 4競技 모두 2點差以內에서 勝負가 갈리는 짜릿한 接戰이 펼쳐졌다. 示範競技無敗行進을 달리던 롯데가 KIA에 첫 敗北를 當했다.

○롯데 1-2 KIA(光州)

KIA가 1-1 同點인 9回末 1死 1·3壘서 代打 채종범의 右中間 끝내기 安打로 逆轉勝을 거두며 롯데에게 示範競技 첫 敗北를 안겼다. 롯데 이용훈은 4이닝동안 2三振無失點을 記錄해 選拔候補로 確實한 눈圖章을 찍었고, KIA 양현종度 7이닝 동안 三振 6個 1失點으로 活躍했다. ‘CK抛’ 최희섭과 김상현은 各各大型 2壘打와 3壘打를 치며 打擊感을 調律했고 롯데 이대호는 4回 솔로砲를 날리며 이틀連續 홈런쇼를 보여줬다.

○LG 8-9 두산(蠶室)

6-8로 뒤지던 8回. 이성열의 솔로홈런으로 追擊무드를 만든 두산은 9回 1死 1·2壘서 임재철의 中前適時打로 同點을 만들었다. 繼續된 1死滿壘서 LG 마지막投手 신정락은 이성열을 相對로 밀어내기 끝내기 四球를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두산 김선우와 이용찬은 各各 1이닝 3三振으로 好投했고, LG 봉중근은 첫 示範競技登板에서 1.2이닝 동안 4安打 2볼넷 2失點으로 썩 좋지 못했다.

○넥센 3-1 SK(文學)

넥센이 投手戰으로 SK를 잡았다. 강윤구∼김상수∼박성훈∼마정길∼송신영이 이어 던져 3安打만 맞고 끝냈다. SK는 選拔高효준이 4이닝 3失點했지만 정근우, 박경완, 박재상 等主力選手들을 徐徐히 實戰投入하며 開幕에 맞춰가고 있다. 負傷以後 첫 實戰에 投入된 捕手 박경완은 “3이닝을 뛰었는데 負傷에 對한 不便한 點은 全혀 없었다. 打席에 들어서고 싶었는데 代打로 바뀌어 아쉬웠다. 競技感覺을 익혀서 開幕展에 나가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韓華 3-4 三星(大邱)

三星은 불펜의 核 권혁, 한화는 5先發候補 김혁민의 아쉬운 피칭에 찜찜했던 競技. 선동열 監督에게서 繼續 컨디션 亂調를 指摘받아온 권혁은 7回代打 이양기에게 내준 坐月2點홈런을 비롯해 1.1이닝 2安打 2볼넷 2失點으로 不振했고, 김혁민度 2.1이닝 동안 4四球 3個를 包含해 2安打 3失點해 不安感을 드리웠다.

이경호 記者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