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바롯데와 손잡고 列島攻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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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3月 14日 16時 1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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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업체 (주)넥슨이 14일 일본 지바롯데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조인식에서 참가한 김태균(왼쪽에서 4번째)을 비롯한 지바롯데, (주)넥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韓國게임業體 (週)넥슨이 14日日本 지바롯데와 後援契約을 締結했다. 調印式에서 參加한 김태균(왼쪽에서 4番째)을 비롯한 지바롯데, (週)넥슨 關係者들이 記念撮影하고 있다.

韓國企業最初公式後援契約
지바롯데 유니폼에 로고 揷入
아이템 活用等 윈윈 프로모션

(週)넥슨이 韓國企業으로는 最初로 日本 프로野球團 지바 롯데 마린스를 公式後援한다.

넥슨 日本法人(代表 최승우)은 14日日本 지바 時에 位置한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野球團 지바 롯데 마린스(代表歲토야마 留鳥)와의 公式後援契約을 發表했다.

이로써 지바 롯데 마린스 選手들은 3月 20日 퍼시픽리그 開幕展에서부터 유니폼 오른쪽 가슴에 넥슨(NEXON)의 로고가 揷入된 유니폼을 입는다.

넥슨은 日本에서 서비스하는 自社의 온라인 게임 內에 지바 롯데 마린스와 關聯된 게임 아이템을 活用하는 等多樣한 프로모션을 進行한다. 契約期間이나 契約金等의 具體的인 事項은 兩社의 合意에 依해 發表하지 않았다.

이날 記者會見에는 兩社代表와 함께 올 시즌 지바 롯데 마린스에 進出한 國家代表看板打者 김태균과 主張 니시오카 쓰요시, 메이저리그 出身의 이구치 타다히吐等이 參席해 넥슨의 로고가 새겨진 새 유니폼을 公開했다.

넥슨 日本法人 최승우 代表는 “온라인 게임과 野球는 顧客에게 플레이의 즐거움과 感動을 준다는 點에서 共通點을 가진다. 이番後援契約은 日本 온라인 게임 市場에서 넥슨의 브랜드 價値를 높이는 좋은 機會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4番打者 김태균은 “日本 프로野球에 挑戰하는 첫 해에 所屬팀이 韓國企業의 後援을 받게 되어 榮光이다. 넥슨과 지바롯데의 팬이 서로 交流하는 좋은 關係가 維持됐으면 한다. 올 시즌 個人的인 홈런 記錄보다는 팀이 이기는데 集中하면서, 優勝을 위해 最善을 다하겠다”고 所感을 밝혔다.

넥슨 日本法人은 徹底한 現地化 서비스를 통해 2002年設立以後每年 꾸준한 成長을 하고 있다. 現在日本에서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等의 온라인 게임을 包含해 總 31種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2009年에는 會員數 1000萬名을 突破했으며 賣出規模는 100億엔(2009年目標値)이다.

지바(日本)｜원성열 記者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