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33ㆍ다롄 스더)李 詐欺事件의 被害者 資格으로 檢察 調査를 받았다고 일간스포츠가 21日 報道했다.
日刊스포츠에 따르면 서울中央地檢은 20日 "안정환은 2006年 獨逸 월드컵 때 現地 에이전트로 活動했던 A氏(29)가 1億5000萬원을 가로챘다며 지난달 A氏를 詐欺 嫌疑로 告訴했다"고 밝혔다.
當時 獨逸 프로팀 所屬이었던 安貞桓이 國家代表팀 合流를 위해 집을 비웠을 때 A氏가 안정환의 夫人 이혜원氏(30)에게 "安 選手가 (獨逸에) 1億餘 원 程度의 稅金을 내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 안정환의 家族으로부터 모두 1億5000萬원을 가로챘다는 게 안정환 側의 主張이다.
檢察 調査 過程에서 李氏가 韓國에서 7萬유로(當時 換率 1億원 相當)를 送金 받았고 이 中 一部는 A氏 計座에 入金한 事實이 確認됐다.
안정환은 中國 프로蹴球 슈퍼리그 休息期를 맞아 6日 暫時 歸國했을 때 檢察 調査를 받았으며 檢察은 16日 A氏에 對해 事前拘束令狀을 請求했지만 法院은 "被疑者의 防禦權을 保障할 必要가 있다"며 令狀을 棄却했다.
A氏는 令狀 實質審査에서 "내 計座로 移替된 4000萬원은 안정환과 關聯된 일 때문에 쓴 費用을 돌려받은 것이고, 나머지 돈은 받은 적이 없다"고 主張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