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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의 베이스블로그] 새로운 길을 開拓하는 SK 프런트|東亞日報

[김영준의 베이스블로그] 새로운 길을 開拓하는 SK 프런트

  • 入力 2009年 7月 17日 07時 49分


#SK 와이번스 장순일 運營本部長은 지난달 마케팅 팀員들과 함께 6泊7日 日程으로 美 西部를 돌았습니다. 프로野球 버전 ‘紳士遊覽團’이라 할까요?

最近 張 本部長을 만나 所感을 물었더니 文學球場에 對한 아쉬움부터 털어놓더군요. ‘韓國에서 第一 좋은 球場인데 뭐가 不滿이냐’ 했더니 첫마디가 이랬습니다. “뻔히 보이는데 어떡합니까?” 文學의 자랑인 스카이박스부터 指摘 對象이었습니다. 設計부터 左右 幅을 좁히는 代身, 앞뒤로 길게 지었으면 더 많은 空間이 났을 것이고 홈팀 輸入 增大로 連結됐을 것이란 얘깁니다.

잘 지을 窮理만 했지 ‘使用者’의 立場은 理解하지 못했단 것이죠. 結局 世上을 進步시키는 動力은 ‘棺(官)의 規制’가 아닌 ‘閔(民)의 發展辱’임을 確認할 수 있습니다.

#두 次例의 WBC와 올림픽을 통해 韓國野球의 實力은 적어도 短期戰에선 世界一流란 事實이 立證됐지요. 그러나 아직도 ‘No.3’일 수밖에 없는 것은 비즈니스 사이즈와 인프라의 錯愕함 때문입니다.

SK의 苦悶도 類似 角度에서 發見됩니다. SK는 競技力에 關해선 김성근이란 ‘巨木’을 믿기에 集中領域을 마케팅에 뒀고, 그 모토가 스포테인먼트였죠. 그 액션 플랜은 ▲팬 데이터베이스 構築 ▲文學球場 인프라 革新 ▲地域密着, 세 줄기 方向으로 進行됐습니다.

이 脈絡에서 別로 注目받지 못했지만 가장 心血을 기울인 事業이 ‘W클럽’입니다. 會費 없는 會員을 1萬5000名 모았는데 目的은 年間會員과 더불어 팬 데이터 確保에 있지요. ‘어느 會員이 어느 曜日, 어느 팀 競技에 野球場에 자주 오는지 그 패턴을 資料로 갖고 있다면 弘報와 마케팅 戰略도 效率的으로 되지 않을까’란 생각에서 出發한 戰略입니다. 데이터 處理 프로그램에 7000萬원을 投資한 張 本部長은 “只今은 힘들고 안 알아줘도 3-4年 後 後任者들은 幸福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3年間 지켜봤는데 SK 프런트는 ‘學習하고 實行한다’, 單純明瞭합니다. 現場 信奉者인 신영철 社長부터가 ‘奇跡의 再建’을 이룩한 아사히야마 動物園을 見學하러 昨年에 홋카이도까지 날아갔죠. 그러나 스포테인먼트의 反響은 아직 制限的입니다. 同種業界는 刺戟을 주고받기보다 傍觀, 冷笑하는 쪽에 가깝죠. 言論도 ‘딱딱한’ 마케팅 얘기보단 競技 自體에만 視線을 두는 現實이겠고요. ‘프로스포츠는 돈을 벌어야 生存하는 비즈니스’란 平凡한 眞理가 프로野球에선 輕視돼온 나머지 이젠 아예 當然視하는 傾向마저 짙습니다.

그러나 루쉰이 말했듯 길은 처음부터 길이 아니었습니다. 걸어가는 사람이 있어야 길이 되는 法입니다.

寫眞=김종원 記者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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