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꿈이 이뤄졌다”…성대한 R.마드리드 入團式

東亞닷컴
入力 2009年 7月 7日 10時 31分

좋아요: 個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자료사진 스포츠동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資料寫眞 스포츠동아

“꿈이 現實로 이줘졌다.”

‘1660億원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名門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公式入團式을 가졌다.

호날두는 7日午前(韓國時間) 8萬餘名의 구름觀衆이 몰려든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모습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어린 時節부터 간직했던 꿈이 現實로 이뤄졌다. R.마드리드에서 뛰는 것보다 나에게 더 意味 있는 것은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빽빽하게 競技場을 채운 팬들의 熱狂的인 歡呼에 놀란 호날두는 이어 “이렇게 많은 팬들이 競技場을 찾아 나를 歡迎할줄 몰랐다. 무척 印象的이고 幸福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最高의 플레이를 願하는 새로운 팬들에게 모든 힘을 쏟아 부어 期待에 副應 하겠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R.마드리드의 傳說的인 守備手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80)에게 9番이 새겨진 유니폼을 건네받았다. 에虞祭비오(포르투갈) 等이 달았던 R.마드리드의 9番은 팀의 最高選手임을 의미한다고 봐도 無妨하다.

‘第 3의 갈라티코’를 꿈꾸며 호날두, 카카, 라울 알비올 等을 품에 안은 R.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會長도 期待感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R.마드리드에서 뛰겠다고 確實한 決定을 내려준 호날두에게 滿足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8000萬 파운드(藥 1660億원)란 史上最高의 移籍料를 記錄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R.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 호날두는 2006年國際蹴球協會(FIFAPro) 팬選定新人賞을 始作으로 國際蹴球聯盟 올해의 選手賞, 프랑스풋볼 選定 발롱도르 等約 35個個人賞을 휩쓴 世界最高의 選手中 한 名이다.

東亞닷컴 김진회 記者 manu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