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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러, 新天地를 밟다|동아일보

페데러, 新天地를 밟다

  • 入力 2009年 7月 7日 02時 57分


윔블던 테니스 男斷食 優勝
메이저 15番째 優勝 新記錄

로저 페데러(28·스위스)가 마침내 新天地를 밟았다.

6日 英國 런던 隣近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大會 男子 單式 決勝. 페데러는 5세트에 歷代 메이저大會 決勝戰 最多인 30게임을 치르는 4時間 16分의 풀 세트 接戰 끝에 世界 6位 앤디 로딕(27·美國)을 3-2(5-7, 7-6 <8-6>, 7-6 <7-5>, 3-6, 16-14)로 꺾었다. 이로써 페데러는 이날 觀戰을 한 피트 샘프러스(美國)를 제치고 메이저大會 最多인 15番째 트로피를 안으며 ‘살아있는 테니스 傳說’이 됐다. 페데러와 오랜 戀人 關係였다 3月 結婚한 미르카 바브리네츠는 올여름 出産을 앞두고 滿朔의 몸으로 觀衆席에서 懇切한 應援을 보냈다. 윔블던에서 7年 連續 決勝에 올라 6番째 트로피를 안은 페데러는 85萬 파운드(藥 17億6000萬 원)의 賞金을 받았다. 이로써 페데러는 지난해 8月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내줬던 世界 1位 자리도 되찾았다.

페데러는 지난해부터 나달에게 연이어 敗하며 눈물까지 쏟는 挫折을 겪었으나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達成한 데 이어 第2의 全盛期를 맞았다. 三星證券 주원홍 名譽監督은 “페데러는 테니스를 藝術의 境地로 승화시켰다. 어떤 코트에서도 剛한 面貌를 보였으며 柔軟한 身體에 負傷도 거의 없어 短期間에 큰 業績을 이뤘다”고 말했다.

1세트를 먼저 내준 페데러는 2세트에서도 6-6 타이브레이크 狀況에서 2-6까지 뒤져 敗色이 짙었으나 내리 6포인트를 따내며 雰圍氣를 되살렸다. 그는 個人 最多인 50個의 서브 에이스를 고비마다 터뜨리며 숨筒을 텄다. 페데러는 공교롭게도 지난달 프랑스오픈 때에 이어 4週 만에 다시 切親한 사이인 타이거 우즈(美國)와 같은 날 同伴 優勝을 하는 妙한 因緣을 보였다.

反面 로딕은 끈질긴 勝負로 競技 後 觀衆의 起立拍手를 받았지만 2004, 2005年 윔블던과 2006年 US오픈에 이어 4番째로 페데러의 壁에 막혀 準優勝에 머문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金鍾奭 記者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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