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 파리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첫 판부터 제대로 만났다.
金姸兒(19·高麗大)와 同甲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日本)가 2009-2010 國際氷上競技聯盟(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次 大會부터 맞對決을 펼친다.
ISU가 5月 30日(韓國時間) 發表한 2009-2010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女子 싱글 시리즈別 出戰選手 名單에 따르면, 金姸兒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에릭鳳파르(1次 大會·10月15-18日)와 美國 레이크플래시드에 열리는 스케이트 아메리카(5次 大會·11月12-15日)에 招請받았다. 1次 大會에서는 아사다와 2008世界選手權 2位 카롤리나 코스트너(22·이탈리아), 3年 만에 復歸를 宣言한 2006토리노冬季올림픽銀메달리스트 사샤 코헨(25·美國) 等이 競爭한다.
特히, 2010밴쿠버冬季올림픽을 앞두고 金姸兒와 아사다가 2009-2010시즌 프로그램을 公開하는 첫 大會라는 點에서 關心이 모아진다.
둘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對決하는 것은 시니어 데뷔 以後 처음.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그 해 世界選手權 1-3位 선수만 시드配定을 받는다. 金姸兒가 2009世界選手權에서 1位를 차지한 反面, 아사다는 4位에 머물면서 둘의 對決이 成事됐다.
金姸兒로서는 1次 大會 以後 한 달間의 準備期間이 있어 한결 餘裕가 생겼다. 體力을 補充하면서 大會 結果에 따라 技術을 다듬을 수 있기 때문. 反面, 아사다는 1次 大會 以後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次 大會(10月22-25日)에 바로 出戰, 體力的으로 負擔을 느끼게 됐다.
金姸兒는 매니지먼트社를 통해 “프랑스와 美國大會에 出戰하고 싶었는데 期待했던 대로 配定이 돼 기쁘다”면서 “맞붙는 選手가 누구인지에는 神經 쓰지 않지만 프랑스大會에 錚錚한 選手들이 出戰하는 만큼 프랑스大會 準備에 萬全을 期하겠다”고 밝혔다.
한便, 5月 31日 ISU 홈페이지에 揭示된 女子싱글 世界랭킹에 따르면 金姸兒는 랭킹 포인트 3840點으로 카롤리나 코스트너(3861點)에 이어 2位로 한 階段 떨어졌다. 그러나 金姸兒가 그랑프리 시리즈 1次 大會에서 코스트너보다 앞선 順位만 차지하면 다시 랭킹 1位에 復歸한다.
전영희 記者 setupman@donga.com
[畫報]‘CF퀸’ 김연아의 하루, 畫報로 鑑賞하기
[畫報]‘氷板 위의 한떨기 연아’ KCC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 생생畫報
[關聯記事]추성훈, 金姸兒와 ‘한솥밥’…IB스포츠와 매니지먼트 契約
[關聯記事]연아 “아! 이 죽일 놈의 人氣”
[關聯記事]Queen 연아! 나는 大韓民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