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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보기-버디쇼’ 울다 웃었다|동아일보

이지희 ‘보기-버디쇼’ 울다 웃었다

  • 入力 2009年 4月 20日 08時 28分


5連續 보기→14번홀부터 3連續 버디 ‘무서운 뒷심’

지난해 시즌 마지막 날 日本女子프로골프(JLPGA) 투어 賞金女王을 눈 앞에서 놓쳤던 이지희(30·進路재팬)가 아픔을 딛고 시즌 첫 優勝을 申告했다.

이지희는 19日 日本 구마모토 空港골프場(파72·6468야드)에서 열린 라이프카드 레이디스(總賞金 7000萬엔) 最終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打를 쳐 最終合計 3언더파 213打로 優勝을 차지했다. JLPGA 通算 12勝째다.

막판까지 끈질기게 追擊해오며 2週 連續 優勝을 노렸던 요코美네 사쿠라는 1打(2언더파 214打) 次로 2位에 滿足했다.

2位 그룹에 1打差 先頭로 最終 라운드에 나선 이지희는 競技 中盤 先頭 자리를 빼앗겨 優勝이 멀어지는 듯 했다. 7番홀(파4)부터 11番홀(파5)까지 5個홀에서 連續해서 보기를 記錄하며 急激히 무너졌다.

그러나 日本에서만 9年째 活躍하고 있는 이지희는 막판 무서운 뒷심을 發揮하며 先頭를 追擊했다. 요코美네에 3打差까지 벌어졌지만 14番홀(파4)부터 16番홀(파3)까지 3個홀 連續 버디로 共同 先頭를 만들었다.

숨 막히는 勝負는 마지막 18番홀(파5)에서 마침標를 찍었다.

이지희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再逆轉에 成功했다. 파에 그친 요코美네 사쿠라는 18홀 동안 보기는 1個로 막았지만 버디를 1個도 記錄하지 못하면서 結局 이지희에게 무릎을 꿇었다.

지난해 日本女子오픈 優勝 等 猛活躍으로 史上 첫 日本女子골프 賞金女王 登極을 눈앞에 뒀던 이지희는 11月 시즌 마지막 大會인 리코컵에서 아쉽게 賞金女王을 빼앗겼다. 7位만 했어도 賞金女王에 오를 수 있었지만 10位에 그쳐 高架 美好(日本)에게 賞金王을 넘겨줬다.

2001年 日本女子프로골프투어에 進出한 이지희는 그해 新人王에 오르며 華麗하게 登場했다. 2年 뒤 2003年에는 賞金랭킹 2位에 오르며 無敵行進을 펼쳐왔다. 이지희는 “中盤에 너무 해매서 優勝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이렇게 시즌 初盤부터 優勝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所感을 밝혔다.

優勝賞金 1260萬엔(韓貨 1億6900萬원)을 받은 이지희는 시즌 賞金 1770萬엔으로 賞金 順位 5位圈까지 뛰어 올라 賞金女王 再挑戰에 始動을 걸었다. 1打差 共同 2位로 最終라운드에 나선 신지애(21·미래에셋)는 이날만 5打를 잃는 不振으로 合計 2오버파 218打로 共同 7位에 그쳤다. 지난해 3月 요코하마고무 PRGR레이디스에 이어 1年 餘 만에 日本女子골프 優勝을 노렸지만 아쉽게 물거품 됐다.

2週前 야마하레이디스오픈에서 新銳 황아름(22)李 優勝을 차지한 데 이어, 이지희까지 加勢하면서 太極 娘子들의 日本 列島 征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5個 大會를 치른 現在 2個 大會를 韓國 選手들이 차지했다.

이지희 優勝所感 “더 以上 잃을게 없다는 姿勢로 플레이했어요”

優勝을 確信한 瞬間은 單 한 番도 없었다.

마지막 18番 홀(파5), 共同先頭인 狀況에서 2온에 成功한 뒤 安心이 됐다. 버디를 하면 最小 延長戰이라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먼저 플레이한 요코美네 사쿠라가 그린 앞 에지에서 친 이글 퍼트가 짧았고, 버디 퍼트마저 失敗하는 것을 보고 便安해졌다. 그동안 延長戰에 對한 負擔이 커 絶對 가고 싶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競技 中盤부터 너무 많은 失手를 해 延長前까지만 끌고 가도 잘 한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最近에 쇼트 게임 스타일을 攻擊的으로 바꿨다. 以前보다 임팩트가 있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잘 될 때는 들어가고 안 되면 쉽게 3퍼트를 한다. 아직 바뀐 스타일이 完全히 몸에 배지 않은 理由도 있지만, 特히 이番 大會에서는 그린이 빨라서 距離感覺을 維持하기가 어려웠다.

競技 내내 마음속으로 失手에 對한 不安함을 떨치려고 努力했다. 12番 홀에서 어려운 파 퍼트(2m)가 남았는데 氣分 좋게 파 세이브가 되면서 雰圍氣를 轉換 시킬 수 있었다. 優勝圈에 있을 때는 失手에 對한 不安感을 떨치고 플레이 한다는 게 正말 어려운 일이다. 11番홀까지 보기 5個를 記錄하면서 더 以上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한 게 後半에 좋은 플레이를 펼친 契機가 됐다.

지난해 시즌 막판 賞金랭킹 1位에 오른 瞬間부터 成績에 對한 負擔이 컸다. 그래서 決定的인 狀況에서 많이 不安했고 失手가 나올까봐 조마조마했다. 失手가 恒常 나오는 게 골프이니까 決定的인 狀況에서 失手가 나와도 또 그 뒤에 잘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지 失手가 나오는 것 自體가 큰 問題라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직까지 잘 되지는 않지만 지난해보다 많이 좋아졌다. 飛距離도 많이 늘었고, 아이언을 바꾸면서 距離感覺度 좋아졌다. 올해는 平均打數를 69拖帶(2008年 70.8824打)로 낮추고 싶다. 모든 건 쇼트 게임에 달려 있다.

주영로 記者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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