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野球 前 京畿 TV 生中繼가 可能할까? 一旦 對答은 ‘그렇다’다. 그러나 向後 展開局面은 豫測不許다.

整理하면 國內 스포츠케이블 4社는 中繼權 購入價를 낮춰달란 立場이다. 昨年 基準으로 4社가 各 16億원씩 냈는데 全 世界的 不況을 勘案해 8-10億원으로 낮춰달라는 것이다.

反面 韓國野球委員會(KBO)의 子會社 KBOP의 中繼權 販賣 代行社인 ‘에이클라’는 17億원 以下로 내릴 수는 없다는 姿勢다.

8個 球團에 收益金을 分配해줘야 될 義務가 있는 KBO도 組織의 命運을 걸고 旣存의 ‘原則’을 貫徹하겠다는 切迫함을 表示하고 있다.

서로의 市場論理가 衝突하기에 마주보고 달리는 電車를 聯想케 한다.

一旦 協商 파트너부터가 設定이 안 되는 實情이어서 長期戰이 不可避하다. 케이블 채널은 KBO와의 直接 談判을 願하지만 KBO는 “에이클라와 얘기할 일”이라고 물러서지 않고 있다.

이런 渦中에 프로野球 開幕은 當場 4日이다. 이에 對해 케이블 TV 側은 “中繼를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判斷이 안 선다. KBO가 諒解한다면 一旦 中繼를 할 醫師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對해 KBO 側은 “中繼權 協商이 開幕까지 妥結 안 되더라도 케이블 TV 中繼를 막지 않는다. 케이블社가 示範競技 中繼를 보이콧한 것부터가 遺憾”이라고 强辯했다.

向後 協商過程에서 케이블 4社의 共同步調가 維持될지, ‘이승엽 中繼權’을 둘러싼 放送社와 KBO의 視角差, 旣存 4社를 壓迫하는 KBO의 代案마련 可能性까지 얽혀있기에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形便이다.

김영준 記者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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