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10日(韓國時間)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先發 登板, 5⅔이닝 동안 6安打 2失點의 好投로 팀의 8-3 勝利를 이끌며 勝利投手가 됐다. 센디에이고는 오늘 勝利로 5連勝 行進을 이어가며 내셔널리그 西部地區 2位 애리조나와의 勝差를 4競技로 벌리는데 成功했다.

볼넷은 單 1個만을 許容했고 脫三振은 無慮 8個나 뽑아냈다. 8脫三振은 올시즌 한競技 個人 最多 脫三振. 防禦率도 5.72로 多少 좋아졌다. (終戰 5.84)

朴贊浩 샌디에이고 利敵 첫 勝의 瞬間

지난달 30日 샌디에이고 移籍 後 두 番째 先發 登板만에 거둔 利敵 첫 勝. 텍사스 所屬이던 지난 6月 2日 시애틀戰 勝利 以後 6番째 選拔 登板 만에 따낸 값진 勝利였다. 또한 박찬호는 打席에서도 安打를 뽑아내고 直接 홈을 밟는 等 攻守에서 좋은 活躍을 펼쳤다.

6回 2死後 무너진 部分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競技 내내 投心과 커브 等의 制球力이 安定됐고 特히 94마일에 이른 砲審은 近來 들어 가장 威力的인 모습이었다. 박찬호의 살아난 直球는 이날 8個의 脫三振을 솎아낸 밑거름이 되었다.

1回初 첫 두 他者를 凡打로 處理한 박찬호는 3番 打者 카를로스 벨트欄을 스탠딩 三振으로 돌려 세우며 氣分 좋게 競技를 始作했다.

박찬호는 2回에도 내셔널리그 時節 天敵이었던 클리프 플로이드를 外野 플라이로 잡은 뒤 데이빗 라이트와 마이크 피아자를 相對로 連續 三振을 記錄하며 2回에도 三者凡退.

2回末 센디에이故意 카릴 그린의 先制 솔로홈런으로 1點의 리드를 안은 박찬호는 3回 첫 打者 마이크 카메론에게 內野 安打를 내줬으나 호세 오퍼맨을 倂殺打로 誘導했고 9番打者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三振으로 處理해 3回에도 3打者만을 相對하며 上昇勢를 이어갔다.

▲ 打席에서도 安打에 이어 直接 得點

打席에서도 박찬호의 活躍을 빛났다. 3回末 先頭 打者로 나온 박찬호는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相對로 直接 左前 安打를 때리고 1壘에 進壘했다. 自尊心이 傷했던 탓일까. 以後 마르티네즈는 全혀 그답지 않게 亂打를 當하기 始作했다. 1死後 兆 란다가 2壘打를 때려 박찬호를 홈으로 불러 들였고 이어 라이언 클레스코가 다시 2壘打, 2死後 다시 로버트 픽의 右前 適時打 等으로 센디에고는 3回에만 3點을 더해 4-0으로 앞서 나갔다.

氣勢가 오른 박찬호는 4回 先頭 打者 호세 레이에스를 1壘 땅볼로, 미겔 카이로를 헛스윙 三振으로 處理하며 上昇勢를 이어갔다. 以後 카를로스 벨트欄에게 初球에 라이트 方面의 大型 打毬를 맞았으나 多幸히 펜스 앞에서 잡혀 한 숨을 돌렸다.

5回 박찬호는 첫 危機를 맞았다. 플로이드에게 2壘打를 내주고 데이빗 라이트에게 다시 內野 安打를 맞아 無死 1,2壘 狀況에 몰린것. 그러나 박찬호는 危機管理 能力을 發揮하며 마이크 피아자를 相對해 4-6-3으로 이어지는 倂殺을 誘導한데 이어 2死 3壘에서 마이크 카메론을 헛스윙 三振으로 돌려세워 無失點 行進을 繼續했다. 反面 5回末 센디에이고 打線은 브라이언 자일스가 솔로 홈런을 퍼 올려 박찬호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만들었다.

그러나 6回 박찬호는 아쉽게 무너졌다. 호세 오퍼맨을 三振으로 잡았으나 代打로 나온 가즈오 마쓰이에게 內野 安打를 내준 것이 禍根이 됐다. 와일드피치로 마쓰이를 2壘까지 進壘 시킨 박찬호는 호세 레이에스를 다시 三振으로 잡았으나 미겔 카이로에게 左前 安打를 맞고 첫 失點. 制球力이 흔들리기 始作한 박찬호는 카를로스 벨트欄을 워크로 내보낸데 이어 클리프 플로이드에게 다시 右前 安打를 맞고 또 한 點을 내주고 말았다.

4點差로 추격당하자 센디에이故意 브루스 보치 監督은 不過 88個의 投球數를 記錄 中이던 박찬호를 未練 없이 마운드에서 내리고 스캇 라인브링크를 起用해 急한 불을 껐다.

메츠는 7回에도 1點을 더해 3點差까지 따라붙었으나 센디에이고는 9回初 攻擊에서 미구엘 올리補宜 得點打 等 2點을 더해 메츠의 追擊을 沮止하며 쐐기를 박았다.

▲ 메츠 구대성도 登板해 0.2이닝 無失點

亦是 센디에이故意 불펜은 탄탄했다. 박찬호가 6回 2死後 내려간 뒤 라인브링크를 始作으로 클레이 헨슬리, 아키노리 오츠카, 폴 퀀트릴로 이어진 센디에고 繼投陣은 合作 3.1이닝을 1失點으로 막아 박찬호의 勝利를 도왔다.

센디에이고 打線에서는 遊擊手 카릴 그린이 自身의 시즌 10號 홈런을 包含해 4打數 3安打 1打點으로 박찬호의 새로운 도우미로 登錄했다.

박찬호와 맞對決한 뉴욕 메츠 選拔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5이닝 9安打 5失點의 뭇매를 얻어맞으며 敗戰投手가 됐다. 시즌 4敗째.(12勝) 박찬호에게 唯獨 剛한 面貌를 보여 왔던 메츠의 클리프 플로이드는 이를 다시 한番 立證했다. 이날 플로이드는 4打數 2安打 1打點으로 孤軍奮鬪 活躍했다.

한便 메츠의 左腕 릴리버 구대성도 이날 登板해 두 名의 韓國人 投手가 한 競技에 나왔다. 메츠가 3-6으로 뒤진 7回末 마운드에 오른 구대성은 라이언 클레스코와 브라이언 자일스 等 두 名의 左打者를 凡打로 處理한 뒤 自身의 몫을 다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0.2이닝 無失點을 記錄한 구대성의 防禦率은 3.57로 下落했다.

朴贊浩 샌디에이고 利敵 첫 勝의 瞬間

고영준 스포츠동아 記者 hotbase@donga.com

정진구 스포츠동아 記者 jingoo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