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던지고 싶은 대로 다 던졌다.”
그의 말처럼 特別히 흠잡을 데 없는 피칭이었다. 하지만 이番엔 방망이가 도와주지 않는데 어쩌랴….
뉴욕 메츠 서재응(26)이 5連霸 脫出에 失敗했다.
내셔널리그 東部組와 中部組의 꼴찌팀間 對決이라 不過 6056名의 觀衆만이 모여 을씨년스러운 雰圍氣마저 演出한 29日 뉴욕 셰이스타디움. 밀워키 브루어스戰 先發로 나선 서재응은 7이닝 동안 三振 5個를 잡으며 5安打 4볼넷으로 2點만 내줬으나 打線의 도움이 없어 勝敗를 記錄하지 못했다.
이날 景氣는 豫想과 달리 팽팽한 投手戰으로 進行됐다. 當初 서재응은 5連霸, 밀워키 選拔 글랜던 러시는 11連霸 投手라 打擊戰이 豫想됐지만 둘은 意外로 相對 打線을 壓倒해 나갔다.
서재응은 特有의 자로 잰 듯한 컨트롤을 앞세워 3回까지 밀워키 打線을 無失點으로 틀어막았다. 直球와 變化球의 制球力이 좋았지만 낮은 공을 스트라이크로 잘 잡아준 빌 魂 主審의 德도 봤다.
하지만 서재응은 4回 내셔널리그 홈런 2位(29個)인 리치 섹슨에게 몸쪽 直球를 던지다 坐月 1點 홈런을 맞은 뒤 6回 1死 1, 3壘에서 또다시 섹슨에게 1打點짜리 2壘打를 맞았다. 섹슨에게만 2打點을 모두 許容한 것. 이어진 6回 1死 滿壘의 危機를 倂殺打 誘導로 잘 넘긴 서재응은 7回를 無失點으로 막은 뒤 7回末 打席 때 代打로 交替됐다.
6回까지 밀워키 左腕 러시에게 1安打로 막힌 메츠는 7回末 4安打를 집중시키며 2-2 同點에 成功, 서재응의 牌를 없애줬으나 繼續된 1死 滿壘의 찬스를 霧散시키며 逆轉에 失敗했다. 이 競技는 9回 2點을 낸 밀워키가 4-2로 勝利.
또다시 6勝 達成에 失敗한 서재응은 지난달 18日 플로리다 말린스戰에서 시즌 5勝째를 따낸 以後 7競技째 無勝에 그치고 있다.
김상수記者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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