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LPGA투어에 進出한 韓國 女子프로골퍼들이 江原 平昌을 제치고 2010年 冬季올림픽 開催地로 決定된 캐나다 밴쿠버에서 猛威를 떨쳤다.

11日 밴쿠버 포인트그레이CC(파72)에서 열린 캐나다女子오픈(總賞金 130萬달러) 1라운드. 박지은(24·나이키골프)과 章程(23)은 나란히 4언더파 68打로 줄리 잉스터, 팻 허스트(以上 美國)와 동타를 이루며 共同 2位에 올랐다. 또 박세리(26·CJ) 강수연(27·아스트라) 김영(23·新世界)은 3언더파 69打로 共同 6位. 無慮 5名의 韓國 選手가 ‘톱10’에 進入했다. 6언더파 66打의 單獨 先頭 헤더 보위(美國)를 눈앞에 두고 있어 얼마든지 優勝을 노려볼 만한 狀況이다. 게다가 最强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李 感氣 몸살로 이날 6個홀을 끝낸 뒤 競技를 抛棄해 韓國 選手들의 어깨를 가볍게 할 展望.

시즌 2勝을 노리는 박지은은 平均 드라이버 飛距離 277야드에, 페어웨이 安着率이 78.6%에 이르면서 보기 없이 이글 1個와 버디 2個로 4打를 줄였다. 單 한次例 3퍼팅도 없이 퍼팅數도 28個로 깔끔했다.

10番홀에서 티오프限 박지은은 143야드의 17番홀(파3)에서 8番 아이언으로 한 티샷을 컵 3.6m距離에 떨어뜨린 뒤 첫 버디를 잡았다. 後半 들어 3番홀(파5·455야드)에서 181야드를 남기고 4番 아이언으로 2온에 成功, 3.6m짜리 이글퍼팅을 성공시켰고 4番홀(파4) 連續 버디로 順位를 끌어올렸다.

박지은은 競技 後 公式인터뷰에서 “거의 大部分 홀에서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어뜨린 德分에 쉽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었다”며 “5番 우드를 피닉스 집에 두고 와 파5홀에서 이글 1個를 잡는 데 그쳤지만 아버지가 갖다 주시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週 US女子오픈 4라운드에서 82打의 受侮를 當한 박세리도 손목 負傷 後遺症에서 벗어나 버디 5個(보기 2個)를 하며 雰圍氣를 되살렸다. 박세리가 이番에 頂上에 오르면 ‘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美國)에 이어 美國 英國 캐나다의 내셔널 타이틀을 잇달아 휩쓰는 ‘트리플 크라운’의 偉業을 이룬다.

김초롱(美國名 크리스티나 金·19)은 2언더파로 共同 15位에 올랐고 양영아(25) 한희원(25·휠라코리아)은 1언더파로 共同 22位. 이븐파의 김미현(26·KTF)은 共同 38位.

US女子오픈 優勝으로 ‘깜짝 스타’가 된 힐러리 런키(美國)는 有名稅에 따른 負擔 때문인지 4오버파로 不振, 共同 102位에 처져 컷오프 危機에 몰렸다.

김종석記者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