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職員 ‘BTS 活動中斷’ 미리 알고 株式 팔았는데…‘민희진의 亂’은?

뉴스1
入力 2024年 4月 26日 10時 5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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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자료사진) 2024.4.23.뉴스1 — 서울 龍山區 하이브 社屋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資料寫眞) 2024.4.23.뉴스1

하이브와 傘下 레이블 민희진 魚道語代表間暴露戰이 繼續되면서 하이브 株價가 急落하고 있다. 投資者들은 지난 5月防彈少年團(BTS) 活動中斷直前職員들이 保有株式을 팔았단 事實을 擧論하며 이番에도 비슷한 事例는 없는지 疑心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26日金融監督院에 따르면 金監院資本市場特別司法警察(特司警)이 지난 5月防彈少年團(BTS)의 活動暫定中斷이 公表되기 直前保有株式을 賣渡한 職員 3名을 起訴對象으로 檢察送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過程에서 BTS의 活動中斷發表事實을 미리 알았던 所屬社 팀長等 3名이 하이브 株式을 미리 팔아치운 情況이 金監院特司警에 摘發된 것이다. 이들은 公表直前保有株式을 팔아치워 總 2億 3000萬 원(1人最大 1億 5000萬 원)의 損失을 回避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年 6月14日 BTS는 公式 유튜브 防彈티비(BANGTANTV) 채널을 通해 公開한 ‘찐 防彈會食’ 映像에서 當分間團體活動을 中斷하고 各自活動을 하겠다고 公知했다. 다음날 하이브 株價는 24.87% 急落하며 14萬 5000원을 記錄했다. 時價總額은 하루 만에 2兆원이 蒸發했다.

業界에서는 이番에도 비슷한 事例가 있을 수 있다는 指摘을 내놨다. 한 金融投資業界關係者는 “지난週 하이브에 ‘큰일’이 있으니, 株式을 팔라는 이야기가 돌긴 했다”며 “職員들이 이 情報를 미리 알고 株式을 먼저 팔았다면 不公正去來일 수 있어 金監院調査도 必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이브 株價는 지난 22日場初盤約 4個月半 만에 最高價인 23萬 8500원까지 올랐으나, 하이브가 魚道語經營陣에 對한 監査權을 發動했다는 消息이 傳해지자, 張中 20萬 6000원까지 急落하기도 했다.

未公開情報를 알고 판 것으로 斷定할 순 없으나, 消息이 傳해지기 直前인 18~19日個人投資者들은 機關·外國人投資者들과 달리 純賣渡에 나섰다. 이틀間機關投資者들은 253億 9500萬 원, 外國人投資者들은 37億 3000萬 원을 純買收했다. 反面個人投資者들은 281億 6800萬 원을 팔아치웠다.

未公開情報利用不公正去來事例가 있었던 만큼, 監督當局도 하이브 狀況을 注視할 것이란 解釋도 나온다. 金監院은 지난해 年末에도 上場社 16곳을 찾아 不公正去來豫防敎育을 進行하고 “任職員들은 一般投資者接近이 制限된 內部情報를 利用한 私益追求行爲等資本信賴를 毁損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當付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