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저씨들이 나 죽이려고”…민희진 막말 吐露에 얼굴 감싼 辯護士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5日 19時 35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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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와 관련한 배임 의혹에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나눈 카톡을 공개하고 있다. 2024.4.25.뉴스1 — 그룹 뉴진스의 所屬社魚道語 민희진 代表가 25日 서울 瑞草區韓國컨퍼런스센터에서 하이브 經營權奪取試圖와 關聯한 背任疑惑에 緊急記者會見을 갖고 榜示革 하이브 議長과 나눈 카톡을 公開하고 있다. 2024.4.25.뉴스1

걸그룹 뉴진스 所屬社이자 하이브 傘下 레이블 ‘魚道語’의 민희진 代表가 25日記者會見에서 經營權奪取試圖가 없었다고 反駁하며 하이브를 向해 膈한 막말을 쏟아냈다.

민 代表는 이날 서울 瑞草區韓國컨퍼런스센터에서 法律代理人인 世宗側과 함께 緊急記者會見을 열고 自身을 둘러싼 論難에 對해 立場을 밝혔다. 그는 “經營權簒奪을 企劃하거나 意圖하거나 實行한 적이 없다”며 “저는 職場人이고, 月給社長이다, 意圖도 同期도 한 것도 없어서 背任이 될 수가 없다”고 主張했다.

이날 민 代表는 公式席上임에도 하이브 高位人士들을 向해 “詩XXX” “知X” “개저씨(개+아저씨)” “양아치” 等卑俗語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特히 論難이 된 文件과 카카오톡 對話拔萃本에 對해 “노는 얘기처럼 한 걸 ‘사우디 國富 펀드’ 云云하며 (하이브가) 얘기했다. 제 立場에선 稀代의 寸劇”이라며 “개저씨들이 나 하나 죽이겠다고 온갖 카톡을 野卑하게 캡處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하이브를 겨냥해 “相對方이 X같이 싸운다고 나도 X같이 나갈 必要는 없잖아. 모르겠다. 그렇다고 제가 지고 들어가서 하이브랑 協商하고. 그건 아니다”라며 “只今 다 까고 ‘야 이 개XX들아’ 한 거다. 그러니까 ‘들어올 거면 나한테 맞XX로 들어와. 이렇게 卑怯하게 어쩌고저쩌고 X랄 떨지 말고. 내 앞에서 하고 싶은 말 해’ 이게 제 생각”이라고 했다.

하이브가 이날 ‘巫俗經營’을 主張한 것에 對해서도 민 代表는 “(하이브가) 野卑하다. 일부러 저 記者會見 한다고 하니까 무당 얘기하는데 타임라인을 보면 나 먹이려고 하는 거다”라며 “이 業을 하면 辱이 안 나올 수가 없다. 時XXX들이 너무 많아 가지고”라고도 했다.

민 代表 입에서 막말이 터져 나올 때마다 陪席한 민 代表側辯護士들은 손으로 自己 얼굴을 감싸거나 입을 가리며 곤혹스러운 表情을 지었다. 민 代表가 卑俗語를 쓰는 等激昂된 모습을 보일 때 男子辯護士가 손으로 制止하는 모습이 畵面에 여러 次例 잡히기도 했다.

민 代表는 이날 記者會見에서 自身에게 不利한 株主間契約을 하이브와 再協商하던 中에 葛藤이 생겼고, 內部告發을 하자 그에 對한 答辯이 ‘感謝形態’로 돌아왔다고 主張했다. 會見以後 하이브 側은 “閔代表가 主張한 內容은 事實이 아닌 內容이 많다”는 立場을 냈다. 또한 민 代表와 申某魚道語副代表(VC)를 業務上背任嫌疑로 서울 용산警察署에 告發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