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裵賢鎭議員과 約婚한 사이” 50代 스토킹男拘束起訴

東亞닷컴
入力 2024年 4月 22日 13時 53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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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3회국회(임시회) 3차 본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4.2.21/뉴스1 — 裵賢鎭國民의힘 議員이 21日 서울 汝矣島國會本會議場에서 열린 第413回國會(臨時會) 3次本會議를 마치고 會議場을 나서고 있다. 2024.2.21/뉴스1

自身이 國民의힘 裵賢鎭議員과 約婚했다고 거짓 主張하며 스토킹까지 한 50代男性이 拘束起訴됐다.

22日警察과 法曹界等에 따르면 서울東部地檢女性兒童犯罪調査部(部長檢事 임유경)는 19日 50代男性崔某氏를 스토킹犯罪處罰法違反, 公職選擧法上虛僞事實流布嫌疑로 拘束起訴 했다.

崔氏는 3月 16日裵議員의 祖母喪當時葬禮式場에 찾아가 “나는 議員님과 約婚한 사이다. 繼續連絡을 주고받았다”며 亂動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裵議員側의 申告를 받고 出動한 警察은 崔氏에게 스토킹犯罪處罰法違反으로 處罰될 수 있다고 警告한 뒤 崔氏를 歸家措處했다.

崔氏는 以後에도 自身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等 소셜미디어에 裵議員에 對한 性的侮辱과 虛僞事實을 持續的으로 流布한 것으로 傳해졌다. 또한 崔氏는 지난 大選期間選擧遊說中裵議員과 함께 찍은 寫眞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繼續해서 裵議員에 對한 性戱弄적 發言을 揭示하는 等 스토킹 行爲를 해온 것으로 調査됐다.

이에 裵議員側은 3月末崔氏를 警察에 告訴했다. 警察은 崔氏에게 出席을 要求했으나 不應하자 崔氏를 逮捕하고 拘束한 뒤 檢察에 送致됐다. 檢察은 崔氏를 拘束狀態로 裁判에 넘겼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