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中古去來 나갔다 暴行當한 女…犯人은 패딩 사준 前男親

東亞닷컴
入力 2024年 4月 6日 19時 21分

김예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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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女子親舊가 自身이 膳物한 옷을 中古로 販賣하려고 하자 購買者인 척 接近해 暴行하고 監禁한 30代男性이 懲役刑의 執行猶豫를 宣告받았다.

의정부지법 南楊州支援刑事1部(部長判事 안복열)는 特需監禁致傷嫌疑로 起訴된 A 氏(35)에게 懲役 1年에 執行猶豫 2年을 宣告했다고 6日 밝혔다.

아울러 A 氏에게 執行猶豫期間保護觀察을 받을 것도 命했다.

A 氏는 지난해 12月 24日午前 10時30分頃京畿 구리시의 建物駐車場에서 中古 옷을 팔러 나온 前女子親舊 B 氏(29)를 攻擊해 氣絶시켰다. 以後 B 氏를 렌터카에 가두고 凶器로 威脅한 嫌疑로 裁判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해 4月부터 10月까지 半年程度交際한 사이였다. A 氏는 事件當日 B 氏가 中古去來 플랫폼에 自身이 膳物한 패딩을 올리자 激忿해 身元을 속인 채 購買者인 척 메시지를 보낸 뒤 犯行을 저지른 것으로 把握됐다.

그는 B 氏를 結縛해 車輛에 가뒀다가 B 氏가 깨어나 反抗하자 목을 조르고 凶器로 威脅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B 氏의 說得에 約 20分 만에 B 氏를 풀어준 것으로 調査됐다.

裁判部는 “中古物品去來者인 것처럼 假裝해 接近해 被害者를 奇襲해 氣絶시키고 凶器로 威脅하는 等罪質이 좋지 않으나 잘못을 뉘우치고 被害者를 安全한 場所에 풀어준 點, 上海가 輕微한 點, 被害者와 合意하고 被害者가 處罰을 願하지 않고 있는 點等을 量刑에 考慮했다”고 判示했다.

김예슬 東亞닷컴 記者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