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察, ‘北 해킹 疑惑’ 大法院電算 서버 押收搜索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0日 21時 55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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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 해커그룹이 司法府電算網을 해킹했다는 疑惑을 搜査中인 警察이 最近大法院 서버에 對한 押收搜索에 나선 것으로 確認됐다.

20日警察에 따르면 警察廳 사이버對應테러搜査과는 지난 13日부터 京畿 분당에 있는 大法院電算情報센터 서버에 對한 押收搜索을 實施했다.

앞서 지난해 北韓 해커組織인 ‘라자루스’로부터 大法院電算 시스템이 해킹 被害를 當했으며, 300기가바이트가 넘는 데이터가 流出됐다는 疑惑이 提起된 바 있다.

警察은 搜査를 통해 北韓 해커그룹의 介入與否를 밝힌다는 方針이다. 정석화 警察廳 사이버對應테러搜査課長은 本報通話에서 “13日부터 現在까지 大法院電算시스템에 對해 押收搜索令狀을 執行中인 것은 맞다”면서도 “資料分析이 終了되지 않은 狀態에서 攻擊主體를 言及할 수 있는 段階는 아니다. 모든 可能性을 열어두고 搜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