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楊州서 抱川까지 20分 만에 간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8日 03時 00分

조영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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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都圈第2循環高速道路開通

京畿 남양주시와 抱川市를 잇는 首都圈第2循環高速道路 ‘南楊州 조안∼火도∼포천 소흘’ 區間이 7日午後 2時부터 開通됐다.

往復 4車路로 造成된 33.6km 길이의 道路가 새로 뚫리면서 南楊州에서 抱川까지 거리는 旣存道路 50.0km에 비해 約 16.4km 줄었고, 走行時間은 55分에서 20分으로 約 35分이 줄어든다. 料金은 乘用車基準으로 ‘조안∼火도’ 區間은 1100원, ‘火도∼소흘’ 區間은 2800원이다.

이番에 開通된 ‘조안∼火도’(4.9km) 區間은 政府豫算이 들어가는 財政事業으로, ‘火도∼소흘’(28.7km) 區間은 民資事業으로 進行됐다. 事業費는 1兆7393億 원이 投入됐다.

總길이 260km인 首都圈第2循環高速道路는 ‘仁川∼坡州∼抱川∼南楊州∼楊平∼利川∼火星∼安山’ 等第1循環高速道路의 外郭地域을 지난다. 2026年完全開通이 目標다. ‘조안∼火도∼소흘’ 區間開通으로 서울 外郭의 停滯區間을 거치지 않고 競技北部에서 中部內陸高速道路, 서울∼襄陽高速道路, 九里∼抱川高速道路等首都圈, 江原圈, 忠淸圈까지 移動이 便해질 것으로 보인다.

朱光德南楊州市長은 “首都圈第1循環高速道路의 交通量을 分散해 京畿北部地域의 交通混雜度를 緩和할 것으로 期待된다”며 “自足機能을 갖춘 未來都市로 成長하기 위해 交通 인프라를 構築하는 데 行政力量을 集中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달 記者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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