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單獨]김대기, ‘企業人事介入說’ 지라시에 警察搜査依賴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2月 24日 20時 0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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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3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3 사진공동취재단 — 김대기 大統領祕書室長이 3日 서울 鍾路區國務總理 서울公館에서 열린 高位黨政協議會에서 모두 發言을 하고 있다. 2023.12.3 寫眞共同取材團

김대기 大統領祕書室長이 自身의 ‘企業人事介入說’李社說情報誌(지라시) 形態로 流布되는 것과 關聯해 警察에 搜査를 依賴했다.

24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서울警察廳 사이버犯罪搜査隊는 最近金室長側이 “지라시 最初作成者와 流布者를 찾아달라”며 搜査依賴한 事件을 接受하고 正式搜査節次에 着手했다. 最近政界와 經濟界에는 “金室長이 A 企業會長人事에 介入하려 한다” 等의 內容이 담긴 지라시가 急速히 流布됐다고 한다.

特히 金室長側은 一部 지라시에 “特定人士를 A 企業會長 자리에 앉히려 하는 게 金室長의 아들 때문”이라는 等自身의 家族關聯內容까지 言及되자 强力對應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傳해졌다. 또 2030 世界博覽會(엑스포) 釜山誘致와 關聯해 “成功可能性이 낮은 걸 알면서도 報告하지 않고, 誘致過程에서 親分있는 企業人을 밀어줬다”는 內容에 對해서도 “明白한 虛僞事實”이라며 搜査를 依賴한 것으로 傳해졌다.

申告를 接受받은 警察은 現在 지라시 最初流布者를 追跡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警察關係者는 “現在搜査中인 事案이라 仔細한 內容은 말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大統領室은 金室長의 搜査依賴與否等에 對한 立場을 밝히지 않았다.

이상환 記者 payback@donga.com
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