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市 ‘마이코플라스마 肺炎’ 對應强化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2月 11日 03時 00分

김화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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患者發生推移常時 모니터링
醫療機關 14곳 監視機關指定

釜山市는 마이코플라스마 肺炎患者가 全國的으로 增加함에 따라 患者發生推移를 常時 모니터링하며 對應態勢를 强化하고 있다고 10日 밝혔다.

釜山市는 마이코플라스마 肺炎發生狀況을 把握하기 위해 200病床以上病院級醫療機關 14곳을 標本監視機關으로 指定해 運營中이다. 疾病管理廳은 全國 218곳 標本監視機關의 發生者現況을 把握해 全國的인 마이코플라스마 增加 또는 減少推移를 把握하고 있다.

疾病管理廳의 增減推移資料에 따르면 이달 첫째 週 마이코플라스마 肺炎으로 病院에 入院한 患者는 全國 249名으로 지난달 첫째 週 174名보다 約 1.4倍로 增加했다. 患者大部分이 1∼12歲兒童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3, 4年週期로 流行하고 있는데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李流行하기 直前이었던 2019年 12月 첫째 週에는 544名의 入院患者가 發生했던 것으로 集計됐다.

釜山市는 마이코플라스마에 對한 憂慮를 解消하기 위해 豫防守則弘報를 强化하고 있다. 지난달 中旬부터 各地自體에 發生現況과 豫防守則等이 담긴 資料를 共有해 管內醫療機關에 積極的으로 案內할 것을 要請했다. 釜山市關係者는 “患者가 兒童層에서 增加하고 있는 만큼 兒童病院을 標本監視機關에 追加해야 한다는 醫療現場의 목소리를 收斂해 疾病管理廳에 標本監視機關擴大를 建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마이코플라스마 肺炎은 急性呼吸器感染症으로 늦가을부터 初봄까지 流行한다. 침방울로 傳播되며 約 2, 3週의 潛伏期를 거친다. 發熱과 기침 咽喉痛頭痛等의 臨床症狀을 始作으로 一部患者는 重症의 非定型肺炎으로 惡化한다. 다만 이 感染症은 國內에서 흔히 發生하는 肺炎으로 治療法이 이미 잘 알려져 過度한 恐怖는 가질 必要가 없다고 한다.

김화영 記者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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