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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暴調査, 敎師 손떼고 前職 搜査官 等이 맡는다|동아일보

學暴調査, 敎師 손떼고 前職 搜査官 等이 맡는다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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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個 敎育支援廳에 學暴제로센터
來年 學暴專擔 調査官 2700名 委囑
지난해 基準 1人當 月2件 擔當 豫想
審議 公正性 높이고 敎師 負擔 덜어

來年 3月부터 現職 敎師 代身 搜査 經歷이 있는 退職 警察이나 生活指導部長 等의 經驗이 있는 退職 敎師가 學校 暴力(學暴)을 調査한다. 學校專擔警察官(SPO)도 앞으로 學暴 調査를 諮問하고 學暴 審議에도 參與한다. 敎師들의 加重된 業務를 줄이고 學暴 事案 審議의 公正性을 높이기 위한 次元이다.

● 敎師 代身 前職 搜査官 等이 學暴 調査


敎育部는 行政安全部·警察廳과 함께 7日 政府서울廳舍에서 이 같은 內容이 담긴 ‘學校暴力 事案 處理 制度 改善 및 SPO 役割 强化 方案’을 發表했다. 旣存에 敎師가 해 온 學暴 業務를 搜査 및 調査, 學生 先導 經歷 等 專門性 있는 外部 人力에게 移管하는 것이 이番 方案의 核心이다.

尹錫悅 大統領은 10月 現場 敎員과의 懇談會에서 學暴 業務를 外部로 移管해 달라는 敎師들의 要請을 들었다. 尹 大統領은 當時 “學暴 發生 時 敎師는 (被害, 加害 學生) 學父母 사이에서 裁判官 役割을 하기 힘들다”며 敎育部에 警察廳과 協議해 SPO를 擴大하는 方案을 檢討하라고 指示했다. 敎師들은 “學暴 事案 調査 및 處理 過程에서 發生한 學父母의 惡性 民願이 지나쳐 敎育 活動에 集中할 수 없을 地境”이라고 呼訴해 왔다.

이番 方案에 따르면 敎育部는 全國 177個 敎育支援廳에 學校暴力제로센터를 新設하고, 來年 안에 學暴專擔調査官 2700餘 名을 委囑한다. 이들 調査官은 退職 警察이나 生活指導 經歷의 退職 敎師 中에서 뽑는다. 지난해 發生한 學暴 件數가 6萬2052件이라는 點을 考慮했다. 敎育支援廳別로 15名의 調査官을 두고, 1名當 每月 2個 學暴 事件을 擔當한다.

調査官이 學校로 直接 찾아가 被害, 加害 學生을 調査한 뒤 이를 各 敎育支援廳 學校暴力제로센터에서 主催하는 ‘學校暴力 事例會議’에 報告한다. 센터長은 이 會議를 거쳐 學校暴力審議委員會를 要請한다. 會議에는 調査官과 法律專門家인 辯護士가 반드시 參與하고, 事案의 輕重에 따라 該當 學校 敎師도 參與할 수 있다.

旣存에는 校內 學暴 專擔機構 所屬 敎師의 調査를 거쳐 敎育支援廳에 學暴 審議를 要請했다. 앞으로는 審議 前 段階에서 學暴 事件 調査의 公正性, 客觀性 等을 檢討하는 節次가 追加된다. 다만 學暴 責任敎師의 役割이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敎師는 事案 調査 代身 被害, 加害 學生의 和解나 被害 學生의 回復을 돕는 業務에 集中한다.

● SPO, 學暴 審議에 義務 參與


學暴 事案 處理 過程에서 SPO의 役割도 强化된다. 旣存에는 學暴 豫防, 加害 學生 先導, 被害 學生 保護를 맡았다. 앞으로는 調査官이 學暴 事件을 初動 調査해 SPO에 共有하면, 補完 調査 與否 等을 諮問한다. 學暴 事案 處理의 마지막 段階인 學暴 審議에도 SPO를 義務的으로 參席하도록 한다는 方針이다.

審議의 專門性과 客觀性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동안 學父母들은 學暴 審議 結果를 두고 公正性, 衡平性 等 問題를 提起해 왔다. 警察廳은 이를 위해 現在 1022名인 SPO를 105名 늘린다. 1127名의 SPO는 各各 10個 學校를 擔當한다.

消息을 接한 敎員團體들은 學暴 專擔 調査官 制度 運營을 歡迎했다. 韓國敎員團體總聯合會는 이날 立場文을 통해 “敎師들이 負擔을 덜고 敎育에 集中할 수 있게 됐다“며 “調査官의 專門性, 責務性이 擔保될 具體的 方案이 마련돼야 한다”고 促求했다. 敎師勞動組合聯盟도 “調査 段階에서 各種 學父母 民願이나 兒童虐待 申告 等의 敎權 被害가 減少할 것”이라며 반겼다.

최훈진 記者 choigiza@donga.com
#學校 暴力 調査 #前職 搜査官 #學暴제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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