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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先 “修能 敎材서 問題 내도 法 違反… 大學 自律性 侵害” 抗辯|東亞日報

大學先 “修能 敎材서 問題 내도 法 違反… 大學 自律性 侵害” 抗辯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1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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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問項에 짓눌린 大入 隨試]
“高校 敎育課程內 出題 自體 努力
論述 私敎育市場 커지는 것 憂慮”

“學院은 大學修學能力試驗(修能) 問題를 ‘더 빨리 쉽게’ 풀라며 高校 敎育課程 밖의 槪念을 가르쳐도 괜찮고, 大學이 內面 問題 삼겠다는 것 아니냐.”

大學들은 公敎育 正常化 促進 및 先行敎育 規制에 關한 特別法(公敎育正常化法)에 對해 不滿을 표한다. 이 法을 어기면 한 해이긴 하지만 入學定員 一部가 깎이는 不利益을 받고 登錄金 收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서울 A大는 ‘大學에서 배우는 槪念을 알면 더 쉽게 풀 수 있는 問題를 出題했다’며 公敎育正常化法 違反으로 指摘당했다. A大 關係者는 “問題는 分明히 高校 敎育課程 內에서 出題했다”며 “(이런 式의 指摘이라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아니냐”고 指摘했다.

B大는 市中에 있는 修能 關聯 特講敎材 여러 卷에도 나온 問題를 出題했는데, 公敎育正常化法 違反으로 敎育部로부터 是正命令을 通報받았다. 바뀐 敎育課程에서 빠진 內容이 如前히 修能 敎材에서는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B臺 關係者는 “(敎育部에) 걸리지 않으려고 出題委員보다 檢討委員을 더 많이 두고 있다”며 “現職 敎師 여럿이 問題를 檢討했고, 學校에서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어 問題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法 違反이라니 認定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狀況이 이러니 公敎育正常化法 違反으로 걸리면 大學에서는 ‘運이 나빴다’란 反應이 먼저 나온다. 敎育部의 審議 自體를 信賴하지 않는 셈이다.

敎育課程 遵守 與否를 너무 嚴格하게 適用하면 大學別考査를 치르는 意味가 없고 大學의 自律性이 侵害된다는 批判도 提起된다. C臺 關係者는 “大學은 問題에서 어떤 槪念을 充分히 說明해주더라도 學生이 그 問題를 接近하는 問題 解決力과 思考力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面接考査의 境遇 이런 憂慮가 더 많이 나온다. 面接은 志願者와 面接官(敎授)의 相互作用이다. 志願者가 바로 對答하지 못하면 때로는 面接官이 힌트를 주고, 이를 基盤으로 志願者가 對答하는 過程을 觀察하기도 한다. D大 關係者는 “問題 自體는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面接에서는 힌트를 주기도 한다. 單純하게 敎育課程 違反 與否를 判斷하는 건 無理가 있다”고 說明했다.

大學도 論述·口述考査와 關聯된 私敎育 市場이 量産되는 것은 遺憾이라는 反應이다. “先發 辨別力이 若干 떨어지더라도 高校 敎育課程이 跛行되지 않도록 出題해야 한다고 늘 强調한다”는 大學도 있다. 大學들은 學生들이 論述·口述考査에 익숙해지도록 一線 高校 敎師의 指導 力量이 높아져야 한다고 强調한다. E臺 關係者는 “學生들이 學校에서는 5支選多型 問題만 主로 풀다 보니 論述·口述考査 問題 類型이 낯설어 더 어렵게 느끼고 私敎育을 찾는다”고 했다.

최예나 記者 yena@donga.com
#大入 #大學別考査 #隨試 #自律性 侵害 #論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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