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미단시티에 國際學校 들어선다

東亞日報
入力 2023年 8月 18日 03時 00分

차준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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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濟靑, 이달 公募豫定

仁川 영종 미단시티에 最大規模의 國際學校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仁川經濟自由區域廳은 영종國際都市 미단시티에 設立할 골든테라시티 國際學校(假稱) 共謀公告를 이달 末頃 낼 豫定이다.

17日 인천경체청에 따르면 골든테라시티 國際學校는 中區 운북동 1280-4 3個筆地에 들어선다. 敎育施設用地 2個筆地(6萬9147㎡)와 支援施設用地 1個筆地(3萬2458㎡) 規模다.

仁川經濟廳은 事業施行者가 敷地一部에서 나올 開發利益으로 國際學校를 짓고 非營利外國學校法人에 寄附採納해 學校를 運營하도록 하는 方式으로 公募를 推進한다고 밝혔다.

現行法上國際學校에서 發生한 利益은 外國에 있는 本校로 送金할 수 없어 初期投資費用이 莫大한 國際學校를 誘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仁川經濟廳은 事業施行者가 收益만 얻고 學校를 짓지 않는 等의 狀況을 事前에 防止할 수 있도록 國際學校着工과 竣工期間을 明示하는 等關聯條項을 넣을 方針이다.

現在國際學校設立意思를 밝힌 學校 9곳 中 2곳으로부터 答辯을 받았지만 直接學校를 짓겠다며 財源調達計劃을 提出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仁川經濟靑關係者는 “地域住民의 意見을 積極反映해 國際的으로 손꼽히는 國際學校를 誘致할 수 있도록 公募指針書에 懸案事項을 最大限反映해 公正하게 優先協商對象者가 選定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記者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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