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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寶物 大東輿地圖, 實物 本籍 있나요”|동아일보

“寶物 大東輿地圖, 實物 本籍 있나요”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2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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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歷史博 開館 20周年 特別展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 특별 전시를 앞두고 언론 설명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목판본)를 보고 있다. 동여도(필사본)도 함께 전시됐다. 보물인 두 지도가 펼쳐진 상태로 한 번에 전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동여지도, 용비어천가, 청진동 출토 항아리 등 한양을 대표하는 유물들들 한데 모은 이번 전시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이어진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9日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名品都市 漢陽 寶物 100線’ 特別 展示를 앞두고 言論 說明會가 열렸다. 參加者들이 金正浩의 大東輿地圖(木版本)를 보고 있다. 東輿圖(筆寫本)도 함께 展示됐다. 寶物인 두 指導가 펼쳐진 狀態로 한 番에 展示된 건 이番이 처음이다. 大東輿地圖, 龍飛御天歌, 淸進洞 出土 缸아리 等 漢陽을 代表하는 遺物들들 한데 모은 이番 展示는 20日부터 8月 7日까지 이어진다. 김재명 記者 base@donga.com
“둘 다 寶物로 指定된 大東輿地圖와 東輿圖를 펼쳐 한 番에 展示한 것은 이番이 처음입니다.”

19日 서울 종로구 서울歷史博物館. ‘名品都市 漢陽 寶物 100線’ 特別 展示를 앞두고 열린 言論 說明會에서 김양균 서울歷史博物館 展示課長은 100點이 넘는 展示物 가운데 김정호(1804?∼1866?)가 製作한 大東輿地圖를 가장 먼저 言及했다. 金 課長은 “金正浩의 大東輿地圖는 只今으로 따지면 내비게이션과 비슷할 程度로 正確性이 뛰어나다”며 “東輿圖는 筆寫本으로 面(面) 單位까지 細細하게 收錄돼 있다”고 말했다.
○ 超大型 大東輿地圖·東輿圖를 한눈에
展示館에는 가로 4m, 세로 7m의 大東輿地圖와 東輿圖가 各各 길게 펼쳐져 있었다. 160餘 年 前 朝鮮時代 地圖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地名과 位置가 꼼꼼하게 記錄돼 있다. 特히 木版本인 大東輿地圖와 筆寫本인 東輿圖를 比較하며 보면 數百 年 前 朝鮮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질 程度다. 博物館 關係者는 “워낙 크기가 크기 때문에 展示를 위해 指導를 담을 琉璃 箱子를 만드는 作業도 相當히 어렵다”면서 “그만큼 보기 힘들고 意味 있는 展示”라고 말했다.

이番 展示는 이 博物館 開館 20周年을 맞아 열리는 特別 展示다. 朝鮮時代 漢陽의 모습을 主題로 大東輿地圖, 龍飛御天歌, 淸進洞 出土 缸아리 等 漢陽을 代表하는 寶物 15件, 類型 文化財 25件을 包含한 遺物 100餘 點을 嚴選했다. 博物館 關係者는 “朝鮮王朝의 首都인 漢陽은 名品과 名物로 가득한 都市였다”며 “이番 展示 紹介 所藏品은 朝鮮時代 漢陽의 士大夫와 技術官, 丈人에 依해 生産된 것들”이라고 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996年부터 遺物을 蒐集해 2002年 5月 開館했다.
○ 朝鮮 白瓷와 土地賣買 文書도 展示
19일 서울역사박물관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청진동 피맛골에서 출토된 백자 항아리를 보고 있다. 15, 16세기 경기 광주 관요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9日 서울歷史博物館 關係者들이 서울 종로구 청진동 피맛골에서 出土된 白瓷 缸아리를 보고 있다. 15, 16世紀 京畿 廣州 官窯에서 製作된 것으로 推定된다. 김재명 記者 base@donga.com
展示에선 종로구 청진동 피맛골에서 出土된 白瓷 缸아리도 선보인다. 15, 16世紀 京畿 廣州 官窯에서 製作된 것으로 推定된다. 完成度가 뛰어나고 出土地가 明確해 다른 白瓷들보다 價値가 높다는 게 博物館 側 說明이다. 博物館 關係者는 “過去 發掘 過程에서 나온 文化財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保管해 왔는데, 最近에 各 地自體가 文化財를 活用할 수 있도록 바뀌면서 우리 博物館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 밖에 宮中 花園이 그린 興宣大院君의 肖像畫와 韓호(韓石峯)의 글씨가 담긴 ‘石峯韓濩海書帖’ 等도 展示됐다. 世宗 때 木版本으로 製作된 ‘龍飛御天歌’와 當時 土地賣買 文書, 公務員 合格證 任命狀 等도 볼 수 있다.

김용석 서울歷史博物館長은 “朝鮮 王室과 漢陽 兩班의 高級스러운 趣向을 담아 全國 各地에서 生産되고 漢陽에서 消費됐던 名品들을 鑑賞하면서 祖上의 智慧와 솜씨를 엿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番 展示는 無料로 20日부터 8月 7日까지 열린다. 觀覽 時間은 平日 週末 모두 午前 9時∼午後 6時다. 月曜日은 休館이다.


강승현 記者 byhuman@donga.com


#서울歷史博物館 #名品都市 漢陽 寶物 100線 #大東輿地圖 #朝鮮 白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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