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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專攻特性-時代 聯關性 敎育 통해 進路探索 進學爲主 旣存說明回 틀 깨는 起爆劑 될 것”|東亞日報

“專攻特性-時代 聯關性 敎育 통해 進路探索 進學爲主 旣存說明回 틀 깨는 起爆劑 될 것”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9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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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협, 이달 20日 南楊州 정약용圖書館서 非對面 專攻說明會
專攻情報 傳達-進路코칭 生放送
力量中心敎育 說明後 컨설팅까지
進路-進學 調和된 說明會 첫 開催
조 市長 “敎育本質 轉換 契機 期待”

유석용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회장(왼쪽, 서라벌고 교사)과 남양주시 교육담당자 및 정약용도서관 직원들이 11일 경기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전공 설명회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남양주시 중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열리는 전공 설명회는 역량 중심 교육 확산을 위한 신개념 설명회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유망 전공에 대한 심층 설명과 1:1 진학 컨설팅도진행될 예정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유석용 서울進學指導協議會 會長(왼쪽, 서라벌고 敎師)과 南楊州市 敎育擔當者 및 정약용圖書館 職員들이 11日 京畿 南楊州市 정약용圖書館에서 專攻 說明會 事前 準備를 하고 있다. 南楊州市 中高校生 및 學父母를 對象으爐열리는 專攻 說明會는 力量 中心 敎育 擴散을 위한 新槪念 說明會로 學生들의 適性과 素質에 맞는 有望 專攻에 對한 深層 說明과 1:1 進學 컨설팅度進行될 豫定이다. 양회성 記者 yohan@donga.com
서울進學指導協議會(以下 서진협)와 京畿 남양주시가 韓國敎育의 方向性을 바꾸기 위해 새로운 形態의 進路進學說明會인 專攻 說明會를 선보인다. 이달 20日 열리는 專攻 說明會는 100% 非對面 온라인 生放送으로 進行된다. 對象者는 南楊州市 居住 學生과 學父母 들이다.

專攻 說明會는 하루 2回 열린다. 午前에는 力量中心敎育 重要性, 2021∼2022 大學入試 說明, 專攻 說明, 午後에는 高校 3學年 學生들을 臺으로 一對一 컨설팅을 한다. 講師는 유석용 서진협 會長과 정제원 敎師(숭의여고) 等 14名의 서진협 敎師와 全國進學指導協議會 敎師 2名이 나선다. 說明會는 5月 竣工한 南楊州市 정약용圖書館에서 유튜브, 줌 等에서 午前 8時 30分부터 午後 6時까지 生放送으로 進行된다.

이 說明會가 注目받는 理由는 旣存의 說明會가 가진 短點을 補完하고 學生의 進路에 도움을 주기 위한 內容으로 짜였기 때문이다.

過去의 說明會는 進路와 進學이 分離된 채 進行돼 情報 傳達이 不足하거나 敎育的 側面을 無視한 半쪽짜리 行事라는 指摘이 있었다. 旣存 說明會는 크게 進路에 重點을 둔 進路 說明會와 大學 入試 情報를 알려주는 入試 說明會로 나뉜다. 進路 說明會는 進路를 忠實히 說明하지만 進路 情報를 大學 進學과 效率的으로 連結시키는데 不足했다. 進學 說明會는 進路에 對한 考慮 없이 點數에 立脚한 大學 進學 方法만을 알려주는 데 置重했다. 特히 說明會의 거의 全部를 차지하는 進學 說明會는 數百 個에 達하는 複雜한 大學 典型을 쉽게 알려주는 肯定的인 面도 있었지만 學生의 適性을 考慮하고 時代 흐름에 적합한 專攻을 紹介하는 데는 不足하다는 批判도 받았다. 그럼에도 不拘하고 進學 說明會가 繼續돼 왔던 것은 專攻 專門家의 不足과 看板 및 首都圈 大學으로의 쏠림 現象 때문이었다.

남양주시 전공 설명회를 1주일 앞둔 14일 남양주시 관계자와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 및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에서 설명회 사전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교사들은 지난 4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효과적인 전공설명회를 위한 자체 연수를 해왔다.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제공
南楊州市 專攻 說明會를 1週日 앞둔 14日 南楊州市 關係者와 서울進學指導協議會 所屬 敎師 및 全國進學指導協議會 所屬 敎師들이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에서 說明會 事前 點檢 會議를 하고 있다. 敎師들은 지난 4月부터 數十 次例에 걸쳐 效果的인 專攻說明會를 위한 自體 硏修를 해왔다. 서울進學指導協議會 提供
이番 專攻 說明會는 專攻 情報와 進學 情報가 어우러진 게 特徵이다. 專攻 情報 傳達과 進路 코칭이 주된 目的이다. 行事를 企劃한 유석용 서진협 會長(서라벌고 敎師)은 “學生의 適性과 大學 以後의 삶을 考慮하지 않은 單純 入學 情報는 學生과 大學, 社會에도 유리하지 않다”며 “學生들에게 專攻이 갖고 있는 特性과 時代와의 聯關을 깨닫도록 도움을 줘 進路에 參考가 돼야 제대로 된 說明會”라고 强調했다.

柳 會長의 얘기는 서울市內 主要 大學들이 2017年 다양한 銓衡으로 入學한 學生 가운데 學生部 綜合銓衡 出身들이 學科 滿足度, 成跡 向上도, 就業率 및 就業의 質에서 優秀했던 反面 定試 修能 銓衡 出身들이 가장 低調했다는 發表에 담긴 意味와 맞닿아 있다. 2017年 ‘學生簿 綜合銓衡 3年의 成果와 高校 敎育의 變化’를 主題로 열렸던 發表에서 大學들은 ‘大學에 들어오기 前 適性에 맞춘 專攻 探索을 充實하게 한 學生일수록 大學에서 成就度가 높았지만 點數에 맞춘 學科 選擇의 結果는 나빴다’는 意味로 解釋될 수 있는 데이터를 提示했다. 大學들이 學生部 綜合銓衡을 늘렸던 理由도 大學들이 蓄積한 데이터에 根據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柳 會長은 “專攻 中心 說明會는 旣存의 進學 爲主 說明會의 틀을 바꾸는 起爆劑 役割은 勿論 一生을 살아가는 데 必要한 敎育的 助言을 學生 및 學父母에게 傳達하는 또 다른 敎育의 場이 될 것”이라고 展望했다.

說明會에 나서는 講師 敎師들은 敎職 經歷 15∼30年 以上 進學 專門家로 인정받아 왔다. 이들이 進路를 强調하는 것만으로도 波及效果가 있을 것으로 期待된다. 유재선 城北區 敎育專門官은 “서진협 敎師들은 現在 ‘說明會 市場’에서 私敎育 講師들보다 專門性과 經歷이 豐富하다. 이들이 基本을 强調하는 說明會를 持續하면 進學만 强調하는 說明會와 差別性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진협의 專攻 中心 說明會는 남양주시의 積極的인 關心 德에 成事됐다. 남양주시가 서진협의 趣旨에 共感했던 것은 競爭 爲主의 敎育을 力量 中心 敎育으로 바꾸는 데 役割을 해야 한다는 責任感에서 비롯됐다.

趙光漢 南楊州 市場은 專攻 說明會 開催 理由를 “施政에 人文學의 重要性을 强調하고 있다. 人文學과 敎育은 떼려야 뗄 수 없는 關係다. 敎育을 변화시키기는 어렵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다. 行政이 敎育의 本質을 바꿀 수 있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삶의 根本을 바꾸는 데 行政이 役割을 하듯, 敎育에서도 行政이 敎育 콘텐트의 質과 量을 풍부히 하는 役割을 하고 싶다는 意味다.

조 市場은 “市民들이 私敎育 依存度를 줄일 수 있는 方法을 繼續 찾을 것”이라며 “專攻 說明會에는 進學 情報도 들어 있는 만큼 코로나19 長期化로 入學 情報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는 南楊州市 學生과 學父母들에게 有用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코로나19로 招來된 非對面 授業에 蹉跌이 없도록 市內 脆弱階層 學生 2300餘 名에게 20餘億 원을 들여 노트북을 支給했다.

남양주시가 정약용圖書館에서 專攻 說明會는 여는 것은 ‘圖書館이 工夫를 하는 空間에서 人文學的 省察을 하는 곳으로 變해야 市民들의 삶의 質 向上을 이룰 수 있다’는 조 市場의 市政 哲學에서 비롯했다. 圖書館이 삶의 基本을 닦는 바탕인 만큼 專攻 說明會가 敎育의 基本을 强調해 圖書館이 갖는 意味와 어울리고 說明會가 有用한 入試情報를 傳達하기에 圖書館의 性格을 擴張시키는 것으로 본 것이다. 이런 理由로 專攻 說明會 生放送과 앞으로 열릴 專攻 說明會도 정약용圖書館에서 進行된다.

유석용 서진협 會長은 이番 專攻 說明會와 關聯해 “進路와 進學이 調和된 說明會를 처음 하는 만큼 模範이 될 수 있도록 4月부터 50餘 次例의 自體 硏修를 進行했다. 專攻의 特性과 時代 흐름과의 聯關性을 集中 硏究했다”고 傳했다. 이어 “이番 說明會를 통해 서진협이 進學 專門家 그룹에서 進路敎育에도 精通한 團體로 거듭날 수 있는 契機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說明會에서는 全國 4年制 大學의 9000餘個 學科를 8個 系列로 나눠 쉽게 說明해주고 進路에 必要한 助言도 해 줄 豫定이어서 高3은 勿論 中高生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서진협 側은 期待했다.

이종승 記者 urisesang@donga.com
#에듀플러스 #敎育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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