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사람 2028年까지 70萬名 줄어든다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2月 18日 03時 00分

유성열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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雇傭部中長期人力需給展望… 低出産에 學齡人口 빠르게 減少
高卒과 4年制大卒求人難豫想… 自然系와 專門大卒은 超過供給
돌봄-보건서비스업 展望 가장 밝아

15∼64歲經濟活動人口가 低出産高齡化에 따라 2022年부터 減少한다는 政府의 公式展望이 나왔다. 學齡(學齡)人口가 빠르게 줄면서 向後 10年間高卒者와 大卒者新規人力을 求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分析이다.

17日雇傭勞動部가 내놓은 ‘2018∼2028 中長期人力需給展望’ 報告書에 따르면 15∼64歲經濟活動人口는 지난해 基準 2551萬4000名에서 2028年 2481萬6000名으로 69萬8000名減少할 것으로 豫測됐다. 15∼64歲經濟活動人口는 2021年頂點을 찍은 뒤 2022年부터 줄기 始作해 2023∼2028年 새 減少幅이 100萬2000名에 이를 것으로 展望된다.

經濟活動人口란 15歲以上人口中收入이 있는 일을 하거나 求職活動을 하는 사람을 뜻하며 就業者와 失業者로 나뉜다. 低出産高齡化가 豫想보다 빠르게 進行되면서 國家經濟의 中樞인 15∼64歲經濟活動人口까지 減少한다는 豫測人 셈이다. 雇傭部는 未來勞動市場의 需要供給을 豫測해 人的資源을 效率的으로 配分하기 위해 2年에 한 番씩 中長期(10年) 人力需給展望을 내놓고 있다.

앞으로 靑年(15∼29歲) 經濟活動人口가 急減하면서 企業이 高卒者와 4年制大卒者를 新規採用하기도 힘들어질 것으로 展望된다. 2028年까지 高卒人力은 60萬名, 大卒人力은 45萬名不足할 것으로 豫測됐다. 特히 大卒者의 境遇自然系(8萬1000名超過供給)와 藝體能界(7000名超過)를 除外하고 人文社會(法廷 및 상경系列包含 24萬3000名不足), 工學(17萬名不足), 醫藥(4萬2000名不足) 等 모든 系列에서 新規人力이 不足할 것으로 雇傭部는 豫想했다. 2028年에는 高卒者(40萬名)가 大學定員(2018年基準 50萬名)을 한참 밑돌 거란 豫測도 나왔다.

앞서 雇傭部가 2017年 12月 내놓은 展望(2016∼2026年)에서는 人文社會系列卒業者 5萬1000名이 일자리를 求하지 못할 것으로 豫想했지만 2年 만에 展望이 逆轉됐다. 雇傭部關係者는 “經濟成長이 이어지면 人力需要는 늘어나는 反面學齡人口는 急減하고 退職人口까지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다만 4次産業革命의 影響으로 技術人力需要가 줄면서 專門大卒業者는 64萬名程度 일자리를 求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職業別就業者는 돌봄·보건 서비스(14萬7000名), 社會福祉(8萬名), 保健醫療(7萬4000名) 等이 增加하고 作物栽培從事者(―16萬1000名), 纖維·가죽 機能從事者(―2萬1000名), 大學敎授 및 講師와 學校敎師(―2萬8000名) 等은 減少할 것으로 豫測됐다.

유성열 記者 ryu@donga.com

#雇傭勞動部 #經濟活動人口 #低出産高齡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