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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國鍾 弟子, 血管까지 끊어진 將兵 팔 12時間 手術 끝에 살렸다|동아일보

李國鍾 弟子, 血管까지 끊어진 將兵 팔 12時間 手術 끝에 살렸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2月 17日 17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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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와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 외상진료팀장 이호준 소령(오른쪽). 이호준 소령 제공
李國鍾 敎授와 國軍수도병원 國軍外傷센터 外傷診療팀長 이호준 少領(오른쪽). 이호준 少領 提供
“手術에 成功하고 기쁜 마음으로 아주대 敎授님들께 電話를 드렸다.”

17日 국군수도병원 國軍外傷센터 外傷診療팀長 이호준 少領(37)의 목소리는 上氣돼있었다. 6日 저녁 헬기로 到着한 金某 上兵(21)의 팔은 두 車 사이에 끼어 짓이겨져 뼈가 부러지고 血管까지 끊어져 있었다. 李 少領은 “一般 外科 患者는 血管까지 다 끊어진 境遇가 많지 않다”며 “李國鍾 敎授님과 亞州大 圈域外傷센터에서 함께 한 2年이 아니었다면 迅速한 對處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6年째 軍에 몸담고 있는 李 少領은 亞州大 圈域外傷센터에 派遣 나와 있던 2017年, 歸順하다 銃에 맞은 北韓軍 오청성 氏를 이 敎授와 함께 手術했다. 軍에서 자주 發生하는 甚한 外傷을 더 잘 治療하기 위해 派遣을 自願했다. 2年間의 修鍊은 酷毒했지만 每日이 꿈만 같았다. “李 敎授님이 構築한 圈域外傷센터는 외상外科醫로서는 天國 같았습니다. 그런 곳에서 일할 수 있어 幸福했지요.”

올 3月 國軍外傷센터로 復歸한 李 少領은 아주대의 應急體系를 軍病院에서 具現하고자 했다. 治療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金 上兵 사고도 곧장 軍 醫務司令部 醫療綜合狀況센터에 接受됐고 國軍外傷센터에 上奏한 外科 專門醫들이 火傷(畵像)으로 狀態를 判斷해 헬기를 띄웠다. 이 德分에 金 上兵은 事故 1時間 만에 국군수도병원에 到着할 수 있었다. 醫療陣은 手術 準備를 마친 狀態였다. 李 少領은 12時間의 手術 끝에 金 上兵의 팔을 살려냈다. 李 敎授에게 배운 대로 平素 外國 事例를 硏究한 德에 美軍의 手術 事例를 떠올릴 수 있었다. 李 少領은 “李 敎授님께서 아주대에 圈域外傷센터를 세우셨듯이 나도 그런 役割을 하고 싶다”고 抱負를 밝혔다.

이미지 記者 ima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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