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島 海域에서 應急患者를 移送하다 犧牲된 消防航空隊員 5名의 合同 葬禮式이 6日 大邱 계명대 東山病院 백합원에서 嚴守됐다. 事故 發生 37日 만에 차려진 合同焚香所와 隊員들의 個別焚香所에선 遺族과 同僚들이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犧牲者는 中央119構造本部 嶺南119特殊救助隊 所屬 金鍾泌 機張(46)과 이종후 副機長(39), 서정용 整備室長(45), 背革 救助隊員(31), 朴단비 救急隊員(29)이다. 金 機長과 裵 隊員은 失踪 狀態지만 家族들의 決斷에 따라 合同 葬禮를 치렀다.
金 機長의 焚香室인 백합원 6號室에서는 세 아들을 남겨놓고 떠난 그를 向해 “왜 집에 오지 않고 여기 있나. 빨리와, 빨리와”하는 嗚咽이 들렸다.
倍 隊員의 어머니는 말 없는 아들의 寫眞을 보며 흐느끼다 끝내 쓰러졌다. 그의 外三寸은 “찾지도 못한 채 死亡申告를 할 수 밖에 없는 事情을 혁이가 理解할 것”이라며 “任務를 다하고 자랑스럽게 떠난 조카를 이제는 가슴에 묻겠다”고 했다. 倍 隊員은 5月 헝가리 首都 부다페스트 다뉴브江 遊覽船 沈沒事故 當時 構造活動을 펼쳤다.
故 朴 隊員의 家族은 合同焚香所 影幀 앞에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朴 隊員의 아버지는 “엄마 아빠가 좋은 일하고 잘 살겠다. 좋은 데로 가라”고 말했다. 朴 隊員의 어머니는 “자랑스럽고 고맙고 사랑한다, 우리 딸”이라며 嗚咽했다. 朴 隊員의 어머니는 다른 犧牲者들의 影幀 앞에서 次例로 哀悼를 표하기도 했다.
消防同僚는 勿論 政治人, 政府 人士들도 殯所를 찾아 家族들을 慰勞했다. 정문호 消防廳長은 새벽부터 백합원에 나와 弔問客들을 맞았으며, 정태옥 自由韓國黨 議員 等도 殯所를 다녀갔다.
金富謙 더불어民主黨 議員은 消防官 國家職 轉換을 言及하며 “이분들이 돌아가시고 나서야 國家職이 됐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며 “當場 國家職이 됐다고 해서 消防官들의 禮遇나 裝備 等에 對한 投資가 크게 改善되진 않겠지만 그것을 實現하기 위한 것은 國家의 責任이 아니겠느냐. 責任을 더 强化하겠다”고 約束했다.
陳永 行政安全部 長官은 犧牲者 家族들에게 “消防官들의 犧牲精神을 絶對 잊지 않겠다”고 傳했다.
7日에는 李洛淵 國務總理 等이 殯所를 찾아 家族들을 慰勞할 豫定이다.
葬禮는 오는 10日까지 닷새間 進行되며 故人들에게는 1階級 特進과 勳章이 追敍된다. 發靷은 계명대 體育大學 室內體育館에서 消防廳葬場으로 嚴守되며, 葬地는 國立大前賢充員이다.
앞서 10月 31日 午後 11時 30分頃 消防隊員 5名과 應急患者, 保護者 等 7名이 탄 中央119構造本部 所屬 EC225 헬기가 獨島에서 離陸 直後 바다로 떨어졌다.
搜索當局은 失踪者 家族들의 뜻에 따라 8日 海上搜索을 終了할 豫定이다.
屍身조차 收拾하지 못한 家族은 먼저 發見된 同僚隊員들을 爲해 搜索 中斷이라는 어려운 決定을 내렸다. 이들이 國立大前賢充員에 安置되려면 毛髮 等 亡者를 認識할 수 있는 DNA가 있어야 한다. 아직 屍身을 찾지 못한 金 機長과 裵 隊員의 家族들은 住居地에서 머리카락을 찾아야 했다.
서한길 東亞닷컴 記者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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