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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息잃은 罪人이 무슨 말을”…‘화성 失踪 初等生’ 父 嗚咽|東亞日報

“子息잃은 罪人이 무슨 말을”…‘화성 失踪 初等生’ 父 嗚咽

  • 東亞닷컴
  • 入力 2019年 11月 1日 16時 0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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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경기 화성시 한 공원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가 살해한 것으로 확인된 ‘화성 실종 초등생’ 유골 수색 현장에 유가족들이 놓아둔 꽃다발이 있다. 뉴시스
1日 午後 京畿 華城市 한 公園에서 華城連鎖殺人事件의 被疑者 이춘재(56)가 殺害한 것으로 確認된 ‘華城 失踪 初等生’ 遺骨 搜索 現場에 遺家族들이 놓아둔 꽃다발이 있다. 뉴시스
警察이 ‘華城 連鎖殺人 事件’의 被疑者 이춘재(56)가 自身이 한 짓이라고 自白한 ‘華城 失踪 初等生’ 金某 孃(當時 9歲)의 遺骨을 찾기 위한 搜索作業을 벌였다. 金 孃의 遺家族도 現場을 찾아 이 모습을 지켜봤다.

京畿南部警察廳 搜査本部는 1日 午前부터 京畿 華城市 한 公園에서 搜索作業을 進行했다. 이 公園은 過去 金 孃의 것으로 推定되는 遺留品들이 發見됐던 곳이다. 當時엔 野山이었다.

이춘재가 金 孃의 屍身을 遺棄했다고 陳述한 場所와는 多少 떨어진 곳이었다. 그가 말한 곳은 開發돼 아파트 等이 들어서 있어 搜索作業이 어려운 狀態였다.

遺家族은 搜索作業이 이뤄지는 現場 한쪽에 가지런히 꽃을 놓으며 金 孃의 冥福을 빌었다.

30年이 지나 어느새 70代 後半 白髮老人이 된 金 孃의 父親은 눈물을 삼키며 搜索現場에 들어섰다. 그는 힘겹게 “子息 잃은 罪人이 무슨 말을 할까”라고 말했다. 金 孃의 姑母는 “어린 아이들이 이런 險惡한 일을 當하지 않는 世上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傳하기도 했다.

警察에 따르면 이춘재는 最近 警察과의 面談 過程에서 14件의 殺人을 自白하며 金 孃 事件 亦是 自身의 짓이라고 밝혔다.

金 孃은 지난 1989年 7月 當時 京畿 華城郡 태안읍에서 學校 授業을 마치고 歸家하다 失踪됐다. 같은 해 12月 隣近 野山에서 金 孃이 입고 있었던 옷과 冊가방 等이 發見됐다.

警察은 이듬해 11月 遺留品이 發見된 地點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아홉 番째 華城 事件이 發生하자 金 孃 失踪 事件과 華城 事件의 聯關性을 念頭에 두고 搜査에 나섰다. 하지만 金 孃의 屍身은 찾지 못했다.

윤우열 東亞닷컴 記者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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